“의의 공효는 화평이요 의의 결과는 영원한 평안과 안전이라”
위로와 도전의 시간이 되었던 GMI 세계선교대회

할렐루야! 하나님의 은혜와 한결같은 마음으로 사랑과 중보기도를 보내주심으로 저희들 잘 지내고 있습니다. 저희와 함께 선교에 동참해 주시는 교회와 성도, 그리고 동역자 여러분! 모두 평안하신지요? 그동안 선교지에서 기도와 생활했던 소식을 전합니다.

이곳 필리핀은 8월부터 우기가 시작되어 연일 비가 옵니다. 다행히 이번 우기철로 인하여 큰 피해 없이 지나는 듯해 다행입니다. 저희들은 계속해서 선교지 언어공부(영어, 따갈로그어)를 위해 집중하고 있습니다. 조금씩 진도가 진행됨에 따라 어렵고, 외울 것들인 많이 생겨 다소 조바심이 우리들을 힘들게 합니다. 아울러 계속해서 협동목사로 섬기는 happy dream church에서 주일날 교회를 섬기고 있고 있지만, 때때로 현지교회를 방문하여 나름 이곳 교회 분위기도 배워가고 있습니다. 또한 이곳 현지인들의 도움의 요청에 따라 조금씩 선교의 장을 다져가고 있고, 한 지역(바랑가이)에서 선교를 위해 소개를 받았다고 했는데 아직은 성사가 이루어지지 않아 계속해서 기도 중에 있습니다. 계속해서 기도해 주십시오.

8월 달에는 대학생인 조카가 방학을 맞아 한 달 동안 머물면서 저희와 함께 지냈고, 서울강북노회 이재팔, 이만동 목사님께서 마닐라 북노회를 참석하시기 위해 오셔서 필리핀 마닐라 북노회에 함께 참석하는 기회를 갖게 되었습니다. 얼마나 반가운지, 다소 아쉬운 점은 짧은 여정으로 오셨기에 많은 대화와 접대를 해드리지 못해 송구스러웠습니다. 반면에, 한 달 동안 조카와 함께 지내면서 앞으로 이곳 선교지에 오신 분들을 어떻게 맞이해야 하는지 많은 실전 공부가 되어 행복했습니다. 감사한 일은 GMI 세계선교대회가 9월 19일~25일까지 미국에서 열렸는데 본부에서 저희를 초대해 주셔서 많은 도전과 위로의 시간이 되었습니다. 특별히 서(최)정희 권사님의 아낌없는 섬김과 사랑이 저희들 가슴에 깊은 감동이 되었습니다. 이번 선교대회에서 사모인 박미경 선교사는 너무나 유익한 시간이 되었다고 고백합니다.
저희들 2주간 계획으로 미국으로 가는 도중에 한국에 잠시 들러, 짧은 시간이나마 부모님과 큰딸(박지연), 막내딸(박성은)와 함께 지낸 시간을 가졌습니다. 큰딸은(계원예대1학년)지난 8월에 복학했고, 막내딸(고3 수능생)은 입시를 앞두고 수시와 수능을 위해서 분주합니다. 감사한 것은 오히려 저희들을 걱정해 주는 딸들이 대견스러워 저희 부부는 눈물을 몰래 훔쳤습니다. 아울러 사랑과 섬김으로 함께 동역해 주시는 교회와 후원해 주시는 분들이 계시기에 오늘도 저희들 행복하게 선교에 임하고 있습니다. 고맙습니다. 감사합니다.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와 하나님의 풍성하신 사랑하심과 성령님의 인도하심이 함께 동역해 주시는 교회와 후원해 주시는 모든 분들에게 가득하시길 축복합니다.

   필리핀에서 박성용,미경 선교사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