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렐루야! 주님의 이름으로 한기홍 목사님과 미국은혜한인교회 모든 성도님들에게 문안드립니다. 미국은 이제 겨울이겠군요. 늘 더운 날씨인 이곳에서는 겨울이 그리워지기도 합니다. 12월이 되면 언제나 세월이 빨리 지나간다는 것을 느낍니다. 하나님께서 허락하신 시간 동안 더욱 더 하나님의 뜻에 따라 행하는 삶이기 원합니다.

1. 버플러이 교회 소식
하나님의 은혜로 버플러이 교회는 올 한해 많이 성장했습니다. 올해부터 시작된 세 분의 성도를 사역자로 키우기 위한 신학공부가 매달 진행되면서 세 사람의 믿음의 뿌리가 든든해지는 느낌을 받습니다. 매주 수요일과 토요일에 함께 배운 전도 방법으로 전도도 하고 성도들의 가정에 심방도 하면서 교회가 든든히 서가는 것을 봅니다.

* 11월 12-14일 2박 3일간 Encounter가 방콕에서 있었습니다. 미국은혜한인교회 주관으로 태국 선교사님들과 나콘파놈에서 태국 목사님들이 오셔서 함께 진행했습니다. 캔디들은 선교사님들 교회 성도들 위주로 해서 39명이 참석했습니다. 은혜의 시간이었습니다. 참석한 저희 교회 성도들 모두 은혜 받고 열심히 신앙생활 합니다.

* 11월 24일에는 세례식을 가졌습니다. 2017년부터 일년에 한번 세례식을 가지고 있습니다. 선교사에게 있어서 가장 큰 기쁨 중의 하나가 세례를 주는 일입니다.  올해는 여섯명의 성도들이 세례를 받았습니다. 연세 많으신 분부터 청년, 학생들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연령대의 성도들이 세례를 받았습니다. 저희 교회 온지 삼년이 되었고 석달 동안 주일에 세례 공부를 하였습니다. 앞으로도 계속 세례식이 이어지기를 소망합니다.

* 성탄절 행사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올해는 아이들과 학생들 중심으로 핸드벨 찬양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9월부터 저희교회를 출석하고 있는 선교사님 부부(부산 수영로교회 파송)가 지도하고 있습니다. 대학에서 바이올린을 전공하고 이때까지 태국학교에서 음악교사로 섬겼는데, 이제는 교회개척 사역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저희교회에서 몇 달 같이 있게 되었습니다. 주일에 예배 키보드 반주로도 섬기고 있습니다. 그리고 언어공부중인 임진섭선교사님 부부(GMI 10기)도 성탄주일에 와서 인형극을 하기로 했습니다. 예년과는 달리 풍성한 성탄주일이 될 것 같습니다.

2. 가족들 소식

첫째 딸은 부산외국어대학교를 다니고 있습니다. 올해는 기숙사에 있었는데, 내년에는 학사관에 들어가려고 합니다. 합당한 교회 학사관을 만날 수 있도록 기도 부탁드립니다. 둘째, 셋째 아들은 홈스쿨링을 일년 반하고 도저히 못하겠다고 해서 멀리 떨어진 조그마한 학교에 갔습니다. 전교생이 열다섯명 정도 되는 학교입니다. 유치원부터 고등학생까지 총 네 학급이 있습니다. 행정선생님 집에서 숙식을 하는데, 주위가 무슬림 마을입니다. 막내가 자주 같은 꿈을 꾸고 새벽에 눈이 떠지는데, 느낌이 안좋다고 합니다. 집이 외곽에 있어 주일에 교회 가기가 많이 힘듭니다. 부모님과 떨어져 집과 학교만 오고가는 생활이 많이 힘든지 막내는 하루하루가 지옥같다고 표현합니다. 자녀들이 건강하게 잘 지낼 수 있도록, 예수님을 인격적으로 만나고 믿음으로 살아가도록 기도 부탁드립니다.

미국 은혜한인교회의 사랑에 늘 감사합니다. 목사님과 모든 성도님들의 삶에 더욱 더 하나님의 은혜가 함께 하시기를 소망하며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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