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모스크바 GMI 신학교와 전도사역 현황

예장보수합동 국제총회 선교부장, GMI 총무 양태철 목사

  필자는 25년 전 (1993.1.18. 러시아 선교사로 모스크바 도착) 러시아 선교사로, 카나다 밴쿠버에서 양현정 사모와 함께 헌신하여, 사역을 하였었다. 구소련 선교는 본교회의 세계선교의 불을 붙이는 계기가 되었으며, 지금도 가장 많은 선교의 열매를 얻고 있는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또한, 구소련 선교는 로마서 11장 25절에서 28절에, 사도 바울이 주님의 지상명령 수행적인 관점에서 설명한 이방인의 충만 수와 온 이스라엘의 구원을 위한 선교를 위하여서도 중요한 선교가 된다. 따라서 필자는 이를 ①구소련 개요 및 구소련 초창기 은혜선교 개요, ②러시아 모스크바 GMI 신학교 현황, ③전도사역 현황, ④기도제목으로 간략히 정리 및 기도하고자 한다.

구소련 개요 및 구소련 초창기 은혜선교 개요
구소련 (USSR, Union of Soviet Socialist Republics: 소비에트 사회주의 공화국 연방, 소련)은 1990년에 미하일 고르바쵸프 (Mihail Gorbachof) 대통령의 개방 (글라스노스츠, Гласность)과 개혁 (페레스트로이카, Перестройка)의 정책으로 인하여, 공산주의가 붕괴되고 15개 공화국으로 분리가 되었는데, 이는 러시아 (Russia) 공화국, 백러시아 (Belarus) 공화국, 우크라이나 (Ukraine) 공화국, 라투비아 (Latvia) 공화국, 리투아니아 (Lithuania)공화국, 에스토니아 (Estonia) 공화국, 우즈베키스탄 (Uzbekistan) 공화국, 카작스탄 (Kazakstan) 공화국, 타직스탄 (Tajikstan) 공화국, 키르키즈탄 (Kyrgyzstan) 공화국, 몰다비아 (Moldova) 공화국, 그루지야 (Georgia) 공화국, 아르메니아 (Armenia) 공화국, 아제르바이잔 (Azerbaijan) 공화국, 투르크멘 (Turkmenistan) 공화국으로 되었다.
1992년 1월 1일부로 그 당시의 대통령 이었던 보리스 옐친 (Boris Yelchin)에 의하여, 발트 3국인 에스토니아 (Estonia), 라투비아 (Latvia), 리투아니아 (Lithuania)와 그루지야 (Georgia)를 제외한 11개 공화국으로, 독립국가 연합 (CIS: Commonwealth of Independent States)을 이루어 오늘날까지 이르고 있다.
1985년부터 구소련을 놓고 기도를 하면 통곡을 하게 되었다는 김광신 원로목사는1990년에 구소련의 공산주의가 붕괴 (崩壞)되면서 개방의 문이 열리기 시작할 때, 1990년 7월에 24명의 선교합창단 (전체인원은 31명)을 통한, 전도집회를 통하여 구소련 선교를 시작하게 되었다. 즉, 사할린(러시아), 하바롭스크(러시아), 타쉬켄트(우즈베키스탄), 알마타(카잨스탄), 모스크바(러시아) 순으로 전도 집회를 하여, 10,000여명 이상의 사람들을 영접(迎接)을 시키고, 동시에 상기의 5곳에 은혜교회가 세워지게 되었다.
또한, 1993년 Grace Festival 후,  1994년 모스크바 대형 집회에는 10,000여 명의 현지인 성도들이 구소련 전역에서 참가하였으며, 1,000여 명의 팀멤버가 미국 (600명), 한국 (300명), 유럽 (100명) 등에서 참가하여, 구소련 전역에 하나님의 영광을 나타냈으며, 본격적인 구소련 선교의 불이 붙게 되었으며, 1992년 3월부터 시작된 러시아 모스크바 은혜 신학교를 통하여, 본격적인 구소련 선교의 기틀이 놓여지게 되었다.

러시아 모스크바 GMI 신학교 현황
러시아 모스크바 GMI 신학교는 GMI (Grace Ministries International, 1999) 구소련 선교의 산실 (産室)로 볼 수 있다. 1992년 3월부터 시작된 러시아의 모스크바 은혜신학교를 중심으로 한, 제자화 및 교회 개척사역을 중심으로, 구소련내의 선교는 날로 확장(擴張)이 되었는데, 2003년 3월에 5년제 신학대학 (3년) 및 대학원 (2년)으로 승격 (昇格) 되었다 (러시아의 대학 과정은 3년). 1학년은 8개월간의 공동체 생활을 통한 신학 및 영성훈련을 받은 후, 3개월간의 전도 훈련 및 사역 (전도특공대)을 한 후, 1개월간의 방학으로 이루어진다. 2학년과 3학년은 매 년 1개월 씩, 출석수업 및 훈련 (신학교에서)을 받게 되며, 나머지는 통신으로 공부 및 숙제 제출과 시험을 치루게 된다.
1992년 3월부터 2016년 9월까지, 1기-27기까지, 2,762명이 입학하여, 그 중 2,291명이 졸업 (1-24기, 입학 2,609명 중, 졸업율 87.8%)하여, 그들을 통하여 구소련 전역에 1,800여 교회가 개척되었으며, 현재는 1,200여 교회가 계속해서 구소련 전역에서 그 사명을 감당하고 있다. 각 기수별 졸업생 (1-24기)현황 및 재학생 (25-27기) 현황은 다음과 같다 (2017년 6월 15일 현재).
기수별 현황으로는, 1기 (131명), 2기 (106명), 3기 (116명), 4기 (155명), 5기 (116명), 6기 (136명), 7기 (101명), 8기 (116명), 9기 (136명), 10기 (127명), 11기 (90명), 12기 (121명), 13기 (118명), 14기 (132명), 15기 (89명), 16기 (34명), 17기 (52명), 18기 (52명), 19기 (83명), 20기 (62명), 21기 (51명), 22기 (63명), 23기 (65명), 24기 (39명)의 졸업생과 25기 (56명)와 26기 (47명)와 27기 (50명) 재학생이 계속 공부 중에 있다.
28기생은 2017년 9월 4일 (혹은 9월 11일)에 입학식이 있을 예정이다. 현재의 학장은 13기 졸업생인 니콜라이 목사 부부가 맡고 있으며, 현재의 신학교 건물은 학장인 니콜라이 목사를 중심으로, 졸업생들 교회와 카작스탄 가라간다 교회들의 헌금과 교인들 및 신학생들의 수고와 본교회의 헌금 등으로, 2013년에 건축이 되어, 자체적으로 잘 운영이 되고 있다 (본교회에서는 최소한의 신학교 운영 경비와 강사 및 사역 지원으로, 계속 지원 중).
전도사역 현황
신학생들의 3개월간 전도사역 (일명 전도특공대)의 목적은 크게 세 가지로 볼 수 있다. 첫째, 복음을 듣지 못한 지역에 복음을 전하는 것이 주 목적이 되며, 둘째, 학생들이 고향으로 돌아가서 복음을 전함과 함께 사역의 기초를 놓는 것이 되며, 마지막으로, 학생들의 실제적인 영적관리와 훈련이 목적이 된다. 8개월간의 훈련 (공동체 생활을 하면서 신학교육과 영성훈련과 팀사역 훈련 등) 후, 3개월 동안 실제적으로 적용 및 훈련하는 것이 된다. 그 후, 1개월 간 방학을 하게 됨으로, 신학대학 3년 과정 중의 첫 번째 학년의 과정이 이수 (履修)되게 된다.
이번 27기생 50명은 크게 두 그룹으로 나누어져서 3개월간의 사역 및 훈련을 하고 있다. 28명의 학생들은 5개국 (러시아, 백러시아, 카작스탄, 카나다, 미국)에서 상기 사역 및 훈련을 2-3명이 한 조가 되어 하고 있으며, 나머지 22명의 학생들은 모스크바 신학교에서 일주일에 3일간 신학교 증축 (기숙사 등)을 위한 건축에 봉사하고 있으며, 나머지 2일간은 신학교에서 영적훈련 및 인근지역에 전도사역을 하고 있다.

기도제목
구소련 선교는 1863년, 13가정의 농업 이민자들의 후손인 고려인들 가운데의 크리스챤들이 있었기에, 1990년 개방과 개혁으로 문이 열렸을 때, 그들 크리스챤들과의 협력사역 (통역과 동역 등)으로, 빠르게 구소련 전역으로 확산될 수 있었다 (오늘날은 약 55만 명의 고려인이 구소련 전역에 산재해 있음). ①이러한 우리의 동족인 고려인 모두가 주님을 영접하고, 주님의 제자로서 구소련 전역 약 3억 영혼들 (러시아는 약 1억5천만 명)에게 복음을 전할 수 있도록, 기도가 필요하며, ②러시아 모스크바 GMI 신학교를 졸업한 1기생들로부터 24기생들 2,291명이 사명과 사역을 잘 감당할 수 있도록 기도가 필요하다. 아울러, ③재학생들인 25기 (39명)와 26기 (47명)과 27기 (50명)이 교육과 훈련을 잘 받을 수 있도록 기도가 필요하며, ④오는 9월에 입학 예정인 28기 생들을 위한 기도가 필요하다. 마지막으로, ⑤구소련 전역에서 선교사역 중인 모든 GMI 선교사들과 현지인 사역자들과 현지인 교회 및 현지인 성도들의 영육간의 강건함으로 사역을 잘 감당함과 함께, 이스라엘의 회복을 위한 선교와 주님의 지상명령을 수행하는 사역을, 온전한 성결 (聖潔)과 전적인 헌신 (獻身)으로 잘 감당할 수 있도록, 기도가 필요하다. “보내는 선교사”로서, 모든 성도들의 지속적 (持續的)인 중보기도와 단기선교 및 물질 후원 (개척교회, 모스크바 신학교, 전도특공대 등)이 이루어지길, 간절 (懇切)히 기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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