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죄인 한 사람이 회개하면 하나님의 사자들 앞에 기쁨이 되느니라”
“미얀마, 하나님의 은혜로 Grace한글 학원 시작”

Oct 1, 2018

할렐루야! 언제나 우리보다 먼저 가셔서 장막 칠 곳을 예비하시는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오늘부터 저희 Grace한글학원이 수업을 시작했습니다. 오랫동안 새로운 학생들을 어떻게 만날까? 고민 하다가 저희가 그들을 찾아가는 것보다 그들을 오게 하는 것이 낫다는 결론에 이르렀습니다. 남에게 쉽게 자신을 드러내지 않고, 외국인들을 다소 무서워하는 이곳 학생들과 지속해서 만난다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었습니다. 그래서 학교 근처에 학원을 open 하였습니다. 하나님의 은혜로 학원에 필요한 에어컨, 책상과 의자 등 집기류는 전에 섬기던 공동체에서 지원해 주셨습니다. 학원은 해당 관청에 등록을 한 후 간판을 걸며 정기적으로 세금을 낼 것입니다.

사역하면서 내가 지금 만나고 있는 사람들이 참 중요하구나! 하고 생각할 때가 많습니다. 제게 도움을 주는 이들이 멀리 있는 이들이 아니라 제가 만났던 사람 그리고 만나고 있는 사람들이었으니까요! 미얀마 사람들도 예외는 아닌 것 같아요. 친숙해지면 그들이 먼저 도와주겠다고 합니다. 언어 선생님은 학원등록을 아내가 가르치고 있는 학생들은 신입생을 소개해주고 홍보도 해 주고 있습니다. 바라는 것은 학원을 통하여 복음이 전해지고 믿음의 사람들이 생겨나 함께 예배드리는 공간으로도 활용되기를 꿈꾸어봅니다. 한 여자 청년이 주님을 영접하고 감격에 차 눈물로 예배하던 그 영상을 저는 지금도 생생히 기억합니다. 그 모습이 얼마나 감격스러웠던지요! 아! 하나님 아버지는 한 영혼이 돌아오시는 것을 가장 기뻐하시는구나! 저희 부부가 하나님의 이 마음을 품기를 간절히 기도해 주십시오.

미얀마는 우기가 거의 끝나가고 있습니다. 우기 동안 아이들이 자주 아팠습니다. 감기며 피부병에, 심지어 막내 웨누는 결핵에 걸려있습니다. 저희 나름대로 잘 먹이고 잘 돌보고 있다고 생각했는데 아이가 결핵에 걸렸다는 사실에 다소 당황하였습니다. 아이가 기초체력이 많이 약합니다. 요즘 아이들이 건강하게 자라주면 더 바랄 것이 없다는 어른들의 말씀이 가슴에 와닿습니다. 전에 아이들이 살았던 산악지역과 이곳의 환경은 매우 다릅니다. 특히 물이 달라서 아이들이 각종 피부병에 고생하고 있습니다. 아이들이 밝고 건강하게 자라도록 기도해 주세요. 처음보다 아이들이 더 친근히 다가오고 밝아져서 저희 부부는 너무 행복합니다. 선교는 선교사 한 사람만이 아닌 여러분의 기도와 후원으로 이루어지는 종합작품과 같습니다. 계속해서 미얀마의 영혼들을 위하여 기도해 주십시오.

미얀마에서 한규설, 김정미 선교사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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