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ssion News

아시아에서 온 소식 I – 미얀마 한규설, 김정미 선교사

By July 24, 2018No Comments

“여호와께서 너희 땅에 이른 비, 늦은 비를 적당한 때에 내리시리니 너희가 곡식과 포도주와 기름을 얻을 것이요”
“삶 속에서 작을 것을 통해 큰 기쁨을 주시는 하나님”

Jul 2, 2018

할렐루야! 삶 속에서 작은 것을 통하여 큰 기쁨을 누리게 하시는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복사할 것이 많은 저희에게 복합기가 선물로 주어졌습니다. 덤으로 1년 이상은 족히 쓰고도 남을 복사용지와 토너까지도 주셨습니다. 한가지 더 기쁜 소식은 막내 웨누(5살)가 유치원에 다니고 난 후 달라졌습니다. 처음 저희가 이 아이를 만났을 때 말을 할 수 있을까 싶을 정도로 조용했습니다. 거의 방치되다시피 키워진 아이라 정서적으로 문제가 많았습니다. 유치원에 보내야겠다는 생각은 했지만, 예상보다 비용이 많이 들어서 고민하고 있었는데 어느 날 지인으로부터 뜻밖의 제안이 들어왔습니다. 웨누를 무료로 기독교 유치원에 입학시켜 주겠다는 사람을 붙여주셨습니다. 할렐루야!

저희는 아이들이 다른 공동체에서 성도 간의 교제를 갖는 것이 필요하다고 여겨져 주일학교가 있는 카인족 교회에서 오전 예배를 드리게 하고 있어요. 웨누의 유아반 선생님이 남자였는데 기타를 치면서 아이들을 잘 인도하는 모습이 굉장히 인상적이었는데 알고 보니 유치원 원장이었습니다. 외국인도 자기 나라 사람을 돕고 있는데 그냥 있을 수 없다! 하면서 아이의 입학을 먼저 제안하셨죠! 중요한 것은 아이가 유치원에 다니고 난 후에 놀라울 정도로 밝아졌다는 사실입니다. 콧노래가 끊이질 않고 지금은 너무 말이 많아서 시끄러울 정도로 변하였습니다. 아내는 여전히 1주일에 두 번씩 집에서 다곤 대학생들에게 한글을 가르치고 있습니다. 학생들을 가르치다 보면 그들의 부모들과도 자연스럽게 접촉하게 되는데 때로는 그들의 도움을 받기도 하고 주기도 하면서 친분을 쌓아가고 있습니다. 저희는 이제 새로운 신입생들을 어떻게 만날까? 고민하고 있습니다.  조급하지 않고 차근차근 전진할 수 있도록 기도 부탁드립니다. 하나님의 은혜와 평강이 여러분의 교회와 가정에 충만하시기를 기도합니다.

미얀마에서 한규설, 김정미 선교사 드림

기도제목
1. 영적 생활에 게으르지 않도록
2. 한글 수업을 통해 복음이 전해지도록
3. 아이들이 인격적으로 신앙적으로 잘 자라기를
4. 만남의 축복을 주소서
5. 현지어에 능통하게 하소서
6. 사람을 육신이 아닌 영혼으로 보게 하소서
7. 영육 간에 강건하도록
8. 새로운 비전을 준비하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