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낮에는 구름으로, 온 밤에는 화광으로 인도하셨으며”
“마을 입구의 새로운 예배 장소”

June 9, 2017

사랑하는 형제자매 여러분! 캄보디아는 지금 비가 오는 우기에 접어들었습니다. 쫄치남(이나라의 새해)이 지나고 조금은 침체 됐던 예배가 다시 활력을 얻고 있습니다. 먼저 우리와 함께 교회 이전을 놓고 함께 기도해 주심 감사를 드립니다.

5월을 마지막으로 그 동안 렌트하여 예배 드렸던 장소가 기간이 만료되어 새로운 장소를 찾아야 됬습니다. 그런데 마을 안에는 렌트할 만한 빈집이 없는데다 예전부터 고민하며 기도하던 것이 있어 마을 입구(마을에서 약간 떨어져 있으며 학교 앞)로 나오기로 결정하였습니다. 처음에는 하나님께서 지금까지 인도하신 것처럼, 좀더 좋은 곳을 마을 안에서 찾거나 렌트를 연장할 수 있을 거라는 마음으로 기도하기도 했었습니다. 그러나 렌트 만료기간이 다가오고 기도가 깊어지면서 지금이 바로 미래를 향해 준비해야 하는 시기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마을 입구 쪽 학교 앞은 집보다 논이 더 많지만 삼거리에 위치해 있으면서 다른 마을들로 이어지는 길이며 이 여러 마을의 아이들이 삼거리 앞의 학교를 다니고 있어 전도하거나 교회를 자주 봄으로 친근하게 느끼기 좋은 위치입니다. 그래서 예전부터 고민하며 기도했었는데 하나님이 우리를 마을 더 좋은 위치로 인도하실 거라는 믿음이 생기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하나님께서 동역자님들과 우리의 기도를 들으시고 마을 입구에 있는 학교 앞쪽으로 인도해 주셨습니다.

비록 땅을 구한 것은 아니지만 렌트한 공간이 가운데에 기둥도 없고 당분간 예배 드리기에는 별 문제가 없을 것 같습니다. 다시 한번 인도하시는 주님께 감사를 드리며 기도해 주신 여러분께도 감사합니다. 그러나 부지를 놓고 계속 기도해야 될 것 같습니다. 예전에 이것을 놓고 기도 할 때는 지금처럼 사모함과 애타는 마음이 덜 했는데 학교 앞으로 이전하고 보니 더욱 생기는 것 같습니다. 지금이 하나님이 주시는 기회가 아닌가 싶습니다. 전에도 말씀 드렸지만 이 지역이 프놈펜 외곽 지역인데 도시 지역으로 편입되어서 땅값이 계속해서 오르는 추세에 있으며, 땅투기가 성행하고 있습니다. 게다가 외국인이라 몇 배로 부풀리기도 합니다. 적정 가격에 교회 부지를 빨리 찾고 또한 필요한 물질도 공급해 주시기를 계속 기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캄보디아에서 김광석, 이영미 선교사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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