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의 구원의 방패를 내게 주시며”
“베네주엘라의 안정을 위해 기도 부탁”

June 2, 2017

할렐루야! 주님의 은혜로 쿠바에서의 사역을 잘 마무리 하고 저희는 5월 11일 베네수엘라로 무사히 돌아왔습니다. 잠시나마 쿠바 영혼을 위해 저희 가정을 사용해 주심에 감사하는 시간들이었습니다. 언제든, 어디든지 주님께서 가라 하시면 순종하는 저희 가족이 되길 소원합니다.

베네수엘라 이야기
베네수엘라는 연일 반정부 시위와 데모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40여명의 사상자와 많은 사람들이 다치고 있으며, 군인들은 무력으로 많은 청년들과 데모자들을 잡아들이고 있습니다. 또 몇 몇 도시에서는 이러한 틈을 타 약탈과 노상강도가 이어져 날이 갈수록 치안이 악화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높은 물가와 인플레이션으로 인해 많은 현지 교회들이 유지하지 못하고 문을 닫고 있으며, 오랫동안 문제가 되왔던 교회 안에서의 정치적 분열은 더 심해지고 있습니다. 이렇기 때문에 주님의 나라가 더 확장되어야 하고 더 많은 기도와 섬김이 필요한 곳이 이 나라 베네수엘라입니다.

얼마전에는 한 사람의 한인이 베네수엘라 방문 중 수도 근교의 호텔 주차장에서 피살당하는 일이 있었습니다. 몇몇 국경지대와 시위가 심한곳은 외교부에서도 철수를 권고하고 있습니다. 이런 와중에도 저희 가정은 주님의 은혜로 잘 지내고 있습니다. 모두 주님의 은혜입니다. 하루 속히 나라가 안정되고 이 어려움을 통해 오히려 베네수엘라 교회와 국민들이 주님을 더 찾고 주님께서 놀라운 일을 행하시도록 기도 부탁드립니다.

가족 이야기
3일간 황성주 목사님, 김재한 선교사님, 전재덕 선교사님께서 베네수엘라를 방문하셔서 함께 동행했습니다. 어려운 때에 베네수엘라를 방문해 주셔서 현지인들과 교회들 그리고 저희까지 위로해주신 세분께 감사드리고 귀한 만남을 허락해주신 주님께 감사드립니다. 앞으로의 사역을 위해서 카라카스로 이사할 집을 찾아다녔습니다. 나라 상황이 이렇게 어려움에도 렌트비가 비싸고 조건이 까다로와 생각보다 쉽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역시 우리의 기도를 들으시는 주님께서 저희에게 너무나 좋은 환경의 아파트를 허락해 주셨습니다. 동네가 안전하고 한인교회와도 가까워서 새벽기도 가기에 편합니다. 저희 가족이 살기에 충분한 크기의 아파트를 시세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렌트 할 수 있었습니다. 언제나 신실하신 주님의 사랑과 저희를 위해서 항상 기도해주시는 모든 동역자님들께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아이들이 홈스쿨 선생님을 만났습니다. 아이들이 그동안 밀린 공부를 잘 따라갈 수 있도록 기도 부탁드립니다. 9월 새학년부터는 예림이는 6학년, 예준이는 4학년에 올라갑니다. 아파트 단지 안에 있는 초등학교 입학을 위해 기도하고 있습니다.

베네수엘라 선교센터
지난 29일이 중도금 15만불을 내는 날이었습니다. 주님의 은혜와 많은 중보자들의 기도 그리고 여러 분들의 귀한 헌금으로 중도금을 낼 수 있었습니다. 할렐루야 !!!

베네주엘라에서 김도현,강미애 선교사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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