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희는 그리스도의 것이요”
“아르헨티나 신학교 졸업식”

Oct 24, 2017

1. 신학교 졸업식
9월 15일에 남미은혜신학교에서 졸업식이 있었습니다. 14명의 졸업생들이 2년 동안의 공부를 잘 마치고 졸업했습니다. 그 동안 매일같이 암송하랴 공부한 것 시험 보랴 정신없이 달려온 16기생들이 눈물과 기쁨의 졸업식을 잘 마쳤습니다. 그리고 신입생 18기를 준비 중인데 현재 입학 대상자만 43명이라서 감사하고 있습니다. 아직 몇 명이 더 면접을 볼 예정인데 하나님의 은혜로 점점 부흥되고 있는 모습에 그저 하나님이 하셨음을 고백할 뿐입니다.

2. 목회자 AFA
이번 목회자 AFA에는 멀리 볼리비아에서까지 참석해서 62명이 함께 했고 42명의 TM들이 3박 4일 동안 수고해 주셨습니다. 처음 왔을 때 어색한 웃음을 짓던 사람들이 점점 부드러워지고 미소가 가득한 얼굴로 변해갈 때 바라보는 저희도 기쁨을 감추지 못했습니다. 그리고 SL로 섬겨주신 안영식 목사님의 눈물의 말씀들 하나하나에 캔디들은 웃고 울면서 은혜를 경험했습니다.

3. 신학교 건물 보수
처음 신학교 건물에 들어 왔을 때 곰팡내 나고 모기가 많았었는데 그 이유가 지하실에 물이 2m 정도 차 있었기 때문이었습니다. 수중모터를 돌렸지만 4번이나 고장이 나서 수리비만 계속 내다가 이번 단기선교팀이 미국에서 공수해 온 모터가 잘 돌아가서 물이 다 빠졌습니다. 그런데 벽 네 곳에서 샘물이 틈새로 나오고 있어서 물이 어느 정도 차면 모터로 퍼 올리고 있습니다. 이곳 지형이 예전에 냇가여서 물이 지하 땅속에 있다가 틈이 있는 곳으로 흘러나오는 것입니다. 그래서 신중하게 틈새를 시멘트 칠하고 전체 벽을 다시 시멘트 칠해야 하는데 기술자를 찾기 힘이 듭니다. 기술이 좋고 신뢰할 수 있는 기술자를 찾기가 쉽지 않은 상황입니다.

4. 교회 방문
수도에서 차로 1시간 거리인 로마스 데 사모라에 있는 졸업생 교회를 방문해서 하나님을 우선순위로 잡자는 설교를 했습니다. 성도는 어린이들까지 40여명 정도고 성도 중에는 마약중독자와 가정이 깨어진 분들이 많습니다. 담임 목사님과 사모님은 어린이들이 방치되는 것을 보고 어린이 사역을 중점으로 두고 목회하고 있습니다. 담임목사님의 다른 직업은 신문 판매이고 사모님은 어린이 사역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목사님의 딸들이 우리 애들을 잘 돌봐주어서 우리 애들과 몇 살 차이도 안 나는데 너무 어른스러워 보였습니다. 그리고 이곳 아르헨티나 목회자들은 항상 희망을 품고 있고 긍정적인 생각이 강합니다. 이것이 강점인데 그래서 이 부분을 더 극대화시키기 위해 현실에 안주하기보다 하나님을 우선순위에 두고 도전과 변화에 반응하자고 격려하면서 함께 나누고 있습니다.

기도제목
1. 하나님 우선으로 모든 것을 생각하고 결정하도록
2. 말씀과 성령이 늘 충만하도록
3. 아르헨티나 크리스찬들이 성경 말씀과 성령에 사로잡혀 올바른 신앙 생활을 하도록
4. 남미은혜신학교가 진행하는 프로그램들이 잘 준비되고 은혜가 넘치도록
5. 신학교 건물 보수로 추진하는 일들이 잘 진행되도록
6. 신학교 건물에 도둑이나 강도가 들어오지 않도록
7. 스페인어 공부하는데 지혜와 명철함을 주시도록
8. 강지애 선교사의 허리 디스크가 완치되도록
9. 다연이는 악몽을 안 꾸고 호연이는 감기 걸리지 않도록
10. 영주권 신청이 잘 이뤄지도록
11. 8개월째 항구에 묶여 있는 신학 관련 책 10박스가 속히 전달받을 수 있도록
12. 치아가 건강해지고 혈압이 떨어지도록

아르헨티나 유성두,강지애 선교사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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