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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남미에서 온 소식 I – 콜롬비아 박재현, 정은실 선교사

By May 8, 2018No Com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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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은 마르고 꽃은 시드나 우리 하나님의 말씀은 영영히 서리라 하라”
“콜롬비아의 교회 지도자들
성경과 올바른 신학으로 굳세게 세워 지기를”

Apr. 20, 2018

박재현, 정은실 콜롬비아 선교사 인사드립니다. 믿음의 라 과히라La Guajira 형제들이 함께 모여 식사를 나누며 행복한 저녁을 보내고 있습니다. 한국의 경상북도보다 넓은 지역에 100만 명의 인구가 살고 있습니다. 1980년 이후 외국인 선교사 없이 스스로 자생한 교회들이 곳곳에 있으며, 성경 신학을 가르쳐 줄 처음 보는 동양인인 저를 신기하게 보며 반겼습니다.

예상치 않게 긍휼 사역에 필요한 라면, 감기약, 옷들을 여러 곳에서 후원받았습니다. 아마 하나님께서 처음 만나는 이곳 사람들과 친밀한 관계를 맺게 하시려고 주신 것 같습니다. 음식과 약과 옷들을 입어보며 즐겁게 지냈습니다. 라면을 나눠 먹으며 매운 음식에 장난치며 행복한 시간을 가졌습니다. 깨끗한 중고 옷도 이렇게 귀하게 사용되네요. 서로 마음에 드는 옷 가지려 난리가 났습니다. 한국산 감기약을 나누어주었습니다. 병원은 멀고 비싸서 갈 엄두도 못 내는 이들에게 2불 되는 감기약 한 통이 너무나 귀한 선물이었습니다.

사역의 목표는 3가지입니다. 첫째, 교회 지도자들을 성경과 올바른 신학으로 굳세게 세워 교회들을 돕는 것입니다. 둘째, 컴패션 사역으로 도시를 보지도 못한 가난에 찌든 이 아이들에게 복음과 기독교 사랑으로 양육하여 장차 사회에서 영향력을 발휘하는 기독교인이 되도록 하는 것입니다. 셋째, 긍휼(구호)사역은 복음을 전하기 위한 수단으로 적절히 사용하고자 합니다.

겨울 내내 낮 기온이 좀 떨어져 32도 정도였습니다. 더위가 좀 물러가는 날씨가 오면 좋겠습니다. 이곳의 좋은 사람들을 만나는 게 재밌고 흥미롭습니다. 시간을 좀 지키면 더할 나위 없이 좋은데 말입니다. 어느 주일 한 남성이 저를 찾아 왔습니다. 저와 사역에 대해서 여러 가지를 묻고서 말했습니다. “주님 복음을 전하는 일을 하고 싶습니다. 어떻게 할까요?”라고 기도했는데 누군가 저기 동양인이 선교사라고 말해 줬다는 것입니다. 그리고는 제게 “나에게 차가 있는데 당신이 원하면 언제든지 말해 주십시오.”라고 말해서 얼른 몇몇 땅을 보고 싶다고 했습니다. 그는 자신의 차에 저를 두시간을 태워 돌아다니며 섬겨 주셨습니다. 이런 일이 생길 때마다 선교사역이 참 재미있습니다. 주님이 준비하신 일들이 눈앞에서 전개되니까요.

기도제목
1. 길고 깊은 기도를 통해 주님의 희생적 사랑의 마음 더 깊어가며 성령의 능력으로 나타나도록
2. 언어에 진보가 더해져 상담과 신학 강의를 준비할 수 있도록
3. 루이스, 벨키스, 소리아, 페르난도, 에드윈, 까를로스, 노오라 등등 현지인 사역자들과의 협력을 위해
4. 더위와 강도, 교통 등의 위험으로부터 보호받도록
5. 사막을 오갈 수 있는 차가 마련되도록
6. 성경수업과 컴패션을 위한 선교센터 부지가 좋은 주인과 좋은 가격으로 계약되도록
7. 한국의 가족들이 주님 안에서 살도록

콜롬비아에서 박재현, 정은실 선교사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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