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자니아 선교소식

주 안에서 귀한 동역과 사랑에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지금 이곳은 우기철이 되어 많은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그리고 콜레라가 시작되었는데 모두 무사히 지나가기를 기도합니다.

6명의 아이들과 한국방문

6월 6일부터 25일 까지 공부 잘하는 6명의 아이들을 선발하여 한국 방문을 하였습니다. 처음 비행기를 탄 친구들은 너무 좋아서 눈을 동그랗게 뜨고 어쩔 줄 몰라 했습니다. 말로만 듣던 한국의 발전 사항을 보며 하는 말이 엄마한테 하루만 갔다가 받은 선물을 주고, 다시 한국에 와서 살면 안되느냐고 했습니다. 한국에서 느낀점은 사람들이 모두 사랑이 넘치고, 도시가 깨끗하고, 사람들이 자신들에게 모두 친절하게 대해 준다는 것이었습니다. 아이들이 보고 배운 아버지의 크신 사랑이 저들의 가슴에서 꽃이 피기를 원합니다. 그런데 저희 사역을 방해하는 현지인들이 저희가 아이들을 팔아 먹으러 한국에 데리고 갔다고 소문을 냈다고 합니다. 하지만 아이들이 살이 찌고 많은 선물을 가지고 돌아오자 와 백인 같다고 하면서 부러워 하며 악한 말들을 멈췄다고 합니다. 진짜로 아이들이 한국에서 돌아 왔는지 확인하러 왔습니다. 한국에서 잔지바로 돌아오는 길에 카타르 공항에서 아이들에게 햄버거와 감자 튀김을 사주었는데 아이들이 서로 하는 말이 “얘들아 오늘은 음식을 남기지 말고 다 먹자. 내일 부터는 우리 옥수수 밥만 먹잖아” 아이들의 이야기가 가슴을 먹먹하게 했습니다. 이 번 한국방문 프로젝트는 전적으로 하나님께서 하신것임을 고백합니다. 아이들이 공부를 못했으면 한국에 방문하기가 어려웠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아이들에게 뜨거운 사랑의 후원을 해 주신 교회들과 동역자님들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어린이 전도집회

저희가 섬기는 교회들을 방문하며 어린이 전도 집회를 열었습니다. 6월30일 무에라 교회 90명, 7월 7일 돌레교회 98명, 7월 14일 키보제교회 95명, 7월 21일 무아카제교회 80명의 어린이들에게 하나님의 사랑을 증거하고 영접기도를 시키고 준비해간 학용품과 빵과 음료를 나누었습니다. 복음을 들은 어린 영혼들의 믿음이 잘 자랄 수 있도록 기도 부탁드립니다.

귀신이 떠남

7월22일 선생님 한 명에게 귀신이 들어가서 갑자기 괴성을 지르고 뒹굴며 손이 오그라졌습니다. 스텦들과 예수이름으로 귀신을 쫓아낸 뒤 물어보았더니 귀신이 하는 말이 네가 아이들에게 예배를 너무 잘 드리게 하니까 너를 죽이겠디고 협박했다고 합니다. 현재는 아이들을 더 잘 가르치고 있습니다.

우로와 지역 구제

7월27일 아이들 양말과 신발과 학용품 그리고 옷 500벌을 들고 바닷가 마을 우로와에 구제를 다녀왔습니다. 처음 보는 백인들(저희 부부)을 보고 우는 아이들, 옷을 받아 들고 기뻐하는 주민들, 학용품을 받고 좋아하는 아이들, 99%가 모ㅅ렘인 이 지역 영혼들을 사랑하시어 전도의 문을 여신 하나님께 감사 기도를 드렸습니다. 다음에 또 오라고 두손을 꼭 잡은 아이들과 약속을 했습니다. 또 오겠노라고. 복음의 능력이 우로와 지역에 나타나기를 기도합니다.

신약성경통독집회

8월12일-13일 24명의 스텦들과 함께 신약 성경 통독 집회를 열어 많은 은혜를 받았습니다. 모슬렘에서 개종한 스텦은 휴가 때 집에 가면 가족들을 구원해야겠다고 간증했습니다.

사랑의 불꽃

8월 19일부터 22일 탄자니아 사랑의 불꽃 제 3기 세미나에 22명의 스텦들과 함께 참석해서 많은 은혜를 받았습니다. 두시간 배를 타고 가는데 큰 파도가 계속되어 힘든 여행이어서 였는지 가장 은혜를 많이 받은 것 같습니다. 웃으면서 서로 섬기는 아름다운 모습은 세미나를 통하여 스텦들의 변화된 삶인 것 같습니다. 섬겨주신 김광신총재님과 사모님, 김태규 목사님과 서경조 목사님과 서울 은혜교회 교우들과 동역해 주신 선교사님들과 모든 스텦들에게 감사를 드립니다.

마템웨 지역 우물 성공감사

8월20일 경찰청장의 요청으로 마테웨에 있는 경찰 대학 훈련장에 우물을 파 주었습니다. 이 우물을 마시는 경찰들이 모두 하나님의 사람들이 되기를 기도드립니다. 이 우물을 후원해 주신 후원자님의 사랑에 감사를 드립니다.

음악교실

9월 3일-5일 찬양사역자이신 양민호 전도사님께서 사역지를 방문해 주셔셔 아이들에게 음악을 가르쳐 주셨습니다. 박자 공부를 하고 리듬에 맞추어 노란 물통을 두드리는 모습이 대견스러웠습니다. 기도하기는 학교 밴드부가 조직되었으면 하고 소망해 봅니다.

단기선교단 방문

8월27일 김 설영 청년이 단기 선교로 방문하여 3개월 함께 사역을 하고 있습니다. 9월7일-13일 서울에서 조이풀 교회 도재영 목사님과 14명의 단기 선교팀들이 와서 함께 많은 사역을 하였습니다. 9월8일 키보제 교회를 방문하여 어린이 전도집회와 공연을 하고 아이들에게 선물을 나누어 주었습니다. 108명의 아이들에게 복음을 전하고 영접기도를 시켰습니다. 9월10일 우물을 파주었던 미도도니 마을을 방문하여 공연을 하고 500벌의 옷을 나누었습니다.

9월13일 저희 학교와 1500명의 학생들이 다니는 음부지니 초등학교에 가서 공연을 하고 선물들을 나누어 주었습니다. 단기 선교팀들이 목사님과 더불어 새벽기도회부터 시작하여 그레이스홀의 벽화( 길이 54m 폭 15m 건물 ) 그리기와 오전엔 학년별로 재미있는 수업들을 진행하여 아이들이 천국같다고 한국에 안가시고 자기들에게 가르쳐 주었으면 좋겠다고 했습니다. 단기선교팀들의 귀한 섬김에 감사를 드립니다.

그레이스홀의 벽화에는 동물의 왕국 세렝게티가 그려져 있고 정문에는 어마 어마한 큰 독수리(아바타 영화의 전설의 새 트루크 막두)가 그려져 있습니다. 그림을 본 학부모들과 현지인들은 이 새가 무엇이냐고 물어 봅니다.

그리고 이사야 40장 31절의 말씀을 묵상하며 I HAVE A DEREAM, I WANT TO FLY. FURTHER, HIGHER, & FASTER 라고 썼습니다. 저희 학교 아이들에게 큰 꿈을 주신 하나님께서 하나님을 증거하는 간증의 주인공들이 되게 하실 줄 믿습니다.

11월에 있는 4학년 국가시험에 대비하여 지난 9월 초부터 학교에서 숙식하며 공부를 하고 있습니다. 작년에 2등을 했기 때문에 심적 부담이 더 커졌지만 한국을 방문하고 온 선배들을 보면서 모두들 한국에 가겠다고 열심히 공부하고 있어서 기대가 됩니다. 하지만 아이들이 시험 날짜가 가까워 올수록 가슴이 떨린다고 합니다. 선생님들은 성적이 떨어질까 더 열심히 가르치고 있고 저희 부부도 애가 타 간절히 기도하고 있습니다. 아이들도 아침과 저녁에 기도를 드리고 있습니다. 바램은 모두 좋은 점수를 맞아 1등이 되어 기독 학교로써 하나님께 영광을 돌려드리는 것입니다. 동역자님들의 후원이 헛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하시는 모든 일들 주안에서 이뤄지시기를 또한 기도드립니다.

탄자니아에서 정부진, 그레이스 조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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