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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에서 온 소식 I – 방글라데시 곽보근,수희 선교사

By May 11, 2017No Comments

“우리로 새 언약의 일군 되기에 만족케 하셨으니”
“졸업한 아이들이 교회의 일군이 되기를…”

May 3,2017

안녕하세요? 오월이 시작되었습니다. 오늘은 노동절이라고 모두 휴무입니다. 정말 오랫만에 메일을 드리는 것 같습니다. 각 교회와 학교 소식들이 있습니다. 학교사역은 아이들에게 교회가 낯설지 않고 복음을 무조건 배척하는 저희들에 너무 중요한 사역임을 갈수록 확인이 됩니다.

아깔리야 교회
먼저 아깔리야 교회는 시골지역이지만 정부에서 지정한 산업지역이라서 서서히 공장들이 들어서고 있습니다. 유일하게 홍수가 나도 물이 잠기지 않는 지역입니다. 해서 저희도 아깔리야에 공장을 지을 계획을 가지고 있습니다. 지금 퉁기 S&P 공장 주인이 계약기간 만료 되면 재계약을 하지 않겠다고 해서요. 9월이면 만료기간인데 어떤 조치든 해야만 하거든요. 아깔리야 학교는 시험기간입니다. 그동안 졸업한 아이들이 서서히 어른들이 되어가고 있는 저희들을 교회의 일꾼들이 될 수 있기를 기도해 주십시요.

굴샨 교회
10학년 졸업시험 끝났구요. 지금은 12학년 칼리지 졸업시험 중에 있습니다. 굴샨학교를 비롯해서 각 학교에는 유치원 부터 10학년 학생들은 어제 시험이 끝나서 1/3분기 방학에 들어갑니다. 미션홈 아이들도 각각 집에 가는 방학을 맞을 것입니다. 굴샨학교와 미션홈 건물이 너무 낡아서 건물을 옮기든지 짓든지 해야 합니다. 주일학교를 마치고 청년이 된 저희들을 수용할 교회가 필요합니다.

욷또라 교회
올해는 욷또라 학교에 아이들이 출석률도 좋고 작년에 시작해서 두렵고 낯섦음이 좀 지났습니다. 아직도 여러가지 시설들이 갖춰지지 않았지만 굴샨에서 자란 학생들이 보조 교사로 돕고 주변 사람들에게도 좋은 이미지로 자리를 잡아가고 있습니다. 학교 아이들이 복음의 일꾼으로 자라나도록 기도해 주십시요.

무학칼리 교회
불이나고 아직도 회복되지 않은 상태지만 반으로 줄은 아이들에게 급식하면서 수업을 하고 시험을 치르고 있습니다. 주일학교 아이들은 여전히 가득하게 오고 있고 제법 말씀도 외우고 찬양도 하고……….감사하게도 그럽니다. 산띠라즈 부부와 교사 2명의 헌신을 기뻐 받으시길 기도해 주십시요. 물 공급사정이 좋치 않고 집을 잃은 자들의 열악한 천막 생활………저희들의 이웃이 되어주는 일 잘 감당하도록 기도해 주십시요.

S&P 회사
4월에 어려운 고비를 또 넘게 하셨습니다. TL 바이어가 떠나가는 일이 있었고 갑자기 한국 사람 3명이 분비다가 다 일 마치고 돌아 갔습니다. 폭풍을 불어 놓고 간 것 같은 성장통을 치르는 기간이 었습니다.

아가방 주문이 시작 되었습니다. 인터넷 판매망을 위해서 기도해 주십시요. 장갑 주문을 받을 것 같습니다. 기계도 들어 왔습니다. 토요 직원 예배에서 복음 믿는 자들이 생기고 또 제자도 찾을 수 있기를 기도해 주십시요. 복음을 심각하게 듣긴 들어도 아직 아무런 반응을 보이지 않는 분위기 입니다.

방글라데시에서 곽보근, 수희 선교사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