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ssion News

유럽에서 온 소식 I – 영국 조성문, 김애자 선교사

By August 7, 2018No Comments

“그러므로 내가 나의 안수함으로 네 속에 있는 하나님의 은사를 다시 불일듯하게 하기 위하여 너로 생각하게 하노니”
“영국, 부흥의 진원지 모리야 교회에 새로운 부흥의 불길"


Jul 14, 2018


최초의 개신교 순교자, Thomas의 고향, 1904년 대 부흥의 근원지인 웨일스에서, 천여 년이 넘는 기독교의 유산과 잃어버린 부흥의 노래를 되찾기 위한 우리의 여정은 이제 6년째를 맞이하고 있습니다. 지난 수년간, 잠자고 있는 웨일스와 유럽 교회들을 찬송으로 깨우는 비전을 마음에 품고, 그 열매로써, 차세대 음악가를 위한 제1회 “The Music Messengers(TMM)” Conference가 웨일스에서 6월 10~17일 개최되었습니다. 2018 년 새해에 다음 성경 구절들이 내 마음을 두드리면서 TMM 에 대한 비전이 확실해졌습니다. 전문 음악가로서 자신을 향한 하나님의 계획과 삶의 목표를 발견하여, 음악 선교의 비전을 받도록 하는 음악 제자 훈련이 TMM 의 목적입니다.

6 월 10~17일, 미국, 독일, 일본, 웨일스로부터 전문 음악인과 중보 기도자가 참가하였고, 지난 5년간 주님 안에서 우리와 만난 웨일스의 Evangelist, Revivalist, 예술담당 영국 성공회 목사, 오페라 성악가들의 특강을 통하여, 웨일스 기독교 유산과 현지상황을 직접 보고 배우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대부흥의 근원지 Moriah Chapel, Thomas 선교사를 파송한 Hanover 교회, 우리가 다니는 Ty Gwyn Community Church, Stradey Castle, 어린 학생을 위한 음악회를 통해 지역 사람들의 마음에 부흥의 불길이 다시 타올랐고, 한국인의 높은 음악 수준에 감탄하며 다음과 같은 글들을 남겼습니다.
“한국 음악가들은 토마스가 남긴 순교의 열매였다. 우리 웨일스 사람들의 마음을 깊게 터치 해주었다.”

“웨일스 대부흥의 영향으로 기독교를 받아들인 한국인들이 ‘새 노래’를 가지고 와서, 부흥의 진원지, 모리야 교회에서 새로운 부흥의 불길을 일으켰다.”

“콘서트에서 하나님의 강렬한 임재를 경험하면서, 나는 곧장 집으로 돌아와서, 계속 그분의 임재 속에 빠져들었다.”

참가자들은 잃어버렸던 선교의 비전을 되찾고 회복되는 간증들로 이어졌으며, 아름다운 웨일스의 바다와 초장에서, 참된 하나님의 휴식과 임재를 누리는 꿈과 같은 시간이었다고 말했습니다. 우리
Korean은 웨일스에 빚진 자로서, 웨일스를 축복하는 새로운 노래를 선물하였습니다. 새로운 노래가 꺼져가는 이들의 마음에 부흥의 불씨를 일으켰습니다.

지금은 8월에 있을 Poland Auschwitz에서의 Concert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From Holocaust to Living Hope” Conference 가 백십만명의 생명이 죽어간 폴란드 아우슈비츠에서 8월 23일~26일 열립니다. 2018 년은 이스라엘이 국가로 세워진 지 70년을 기념하는 특별한 해입니다. 여러 나라에서 믿는 자들이 모여서 수 세기에 걸쳐서 교회가 유대인에게 한 죄와 학대를 회개하는 모임입니다. 저는 Conference 중 25일 콘서트로 초청되어 연주합니다. 그 땅에 하나님의 임재가 빛으로 어두움을 밝혀 내기를 기도하면서, 그 땅에서 인류를 향하신 아버지 하나님의 마음과 내 삶에 하나님께서 친히 계시하시는 음성을 듣기 원합니다. 음악 사역에 기도와 물질로 후원해 주신 모든 교회와 동역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영국에서 조성문, 김애자 선교사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