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ssion News

중남미에서 온 소식 I – 파나마 김재한, 그레이스 선교사

By September 25, 2018No Comments

“...사람이 떡으로만 살 것이 아니요 하나님의 입으로 나오는 모든 말씀으로 살 것이라 하였느니라 하시니”
“베다니교회, 10월 부터 리더쉽 성경 공부인도"


Sep 11, 2018


할렐루야! 주님의 이름으로 이곳 Yaviza Panama 에서 선교 소식을 전합니다. 계속되는 단기선교와 인디언교회 집회 등으로 바쁜 7, 8월을 보내고 잠시 휴식을 취한 후 다시 9월을 맞이했습니다. 7월 20~22일까지 Chavera Puru 인디언 마을교회에서 동역자인 폴로목사와 함께 3일간 은혜 속에 집회를 마쳤습니다. 작년에 태양광 전기를 한국의 나눔선교회 도움으로 교회에 설치해 밤에도 예배를 마음껏 드리게 되어 기뻐하던 마을이 올해 연초에 버스를 타고 가던 교인들이 버스사고로 인해 목사님을 비롯해 많은 성도가 다치고 하반신 불구 등 중상을 당해 교회와 마을이 슬픔에 잠겨 단기선교팀을 통해 위로하고 3일간의 집회를 통해 다시금 마을과 교회가 믿음으로 회복되는 기쁨이 있었습니다. 다리에 철과 못을 박고 고통을 받는 목사님도 이번 집회를 통해 다시금 힘을 얻고 목회를 감당하고 있습니다. 계속해서 시간이 허락되는 데로 교회를 방문해 성도들을 위로하고 물질이 허락되는 데로 교회 건물 공사를 지원할 예정입니다.

8월 13-16일까지 Costa Rica에서 열린 선교사 재충전모임에 참석하고 돌아 온 후 베네수엘라에서 사역하는 정스테판선교사님 내외분이 이곳 파나마를 방문해 함께 이곳 파나마와 베네수엘라 선교를 위해 의논하며 현지를 답사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베네수엘라 사정이 여러 가지로 어려운 가운데 있어 파나마에서 사역을 개척하면서 베네수엘라를 오가며 함께 동역하는 사역을 구체적으로 계획하고 베네수엘라로 돌아갔습니다. 주님의 인도하심으로 이곳 파나마와 베네수엘라 사역이 지혜롭게 동역하며 이루어 지도록 기도를 부탁드립니다. 올해부터 교회 개척을 시작한 La Palmera마을의 예배 모임이 계속되어 이어져 나가고 있습니다. 이 마을에 올가자매님이 부지를 제공해 이곳에서 예배가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지속적인 전도와 예배를 통해 내년에는 교회와 건물이 세워지길 기도합니다. 9월에도 여러 선교 사역을 위한 모임과 선교사님들의 방문 그리고 인디언교회들 방문과 새로운 교회 개척을 위한 인디언 마을 방문, 9월 말에 한인교회에서 열리는 연합 신학교 등 바쁜 일정들이 계속돼 갑니다. 바쁜 일정들 속에서 영육간에 지치지않고 주님께서 허락하시는 사역들을 잘 감당해 나갈수 있도록 기도를 부탁드립니다.

하나님의 축복과 성도님들의 기도로 계속해서 크고 작은 사역들이 세워져 나가고 열매들이 맺혀가고 있습니다. 그런 가운데 필요한 물질도 늘어나고 있습니다. 파나마시를 오고 가는 일들이 늘어나고 (매회 왕복 자동차 연료비 $80, 2~3일 호텔 식사비등 $200) 이곳 인디언 마을교회 방문 시 경비(휘발유), 동역자들의 영성 훈련을 위해 함께 파나마시에서 열리는 세미나등을 방문하고(숙식경비) 하는 많은 일이 늘어 나면서 선교사의 사역비 지출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이를 위해 성도님들의 기도가 필요합니다. 사역에 필요한 매달 500불의 물질이 채워 지도록 기도를 부탁드립니다. 다시 한번 이곳 Yaviza 지역 인디언 영혼들을 위해 기도와 물질로 동역해 주시는 모든 교회와 성도님들께 다시 한번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계속해서 이곳 인디언 영혼 구원을 위한 여러 사역을 위해 기도를 부탁드립니다.

기도제목
1. PinoGana마을 베다니교회 10월부터 시작되는 리더쉽 성경 공부 인도를 위해.
2. 9월 28~30일 파나마 한인교회에서 열리는 연합 신학교 강의를 위해.
3. La Palmera 마을 교회 개척을 위해.
4. 정글에 세워진 인디언 교회들이 지속해서 성장할 수 있도록 그리고 이를 위해 선교사가 방문해 영적 성장을 돕도록.
5. 이곳 Yaviza지역에 기독교 학교가 세워지도록
6. 매달 부족한 500불의 사역비가 채워지도록.
7. 강에 배를 몰고 인디언 마을교회들을 방문할 때, 차로 파나마시를 5시간 걸려 운전할 때 안전하게 지켜주시길.
8. 선교사 가정의 영육 간의 강건함을 위해.

파나마에서 김재한, 그레이스 선교사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