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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분단상(88)

By January 15, 2021No Comments

이 세상에서 가장 성공한 자가 되어야 한다

 

김대규 장로

진정으로 우리가 주님과 함께 한다면 New Year에 주어진 크로노스(Κρόνος)의 시간들을 카이로스(καιρός)의 시간으로 채워 나가야한다. 여기서 믿음의 승패가 좌우된다고 본다. 그러기에 여러분의 새해의 목표가 사뭇 궁금해진다. 너무나 다양할 것이다. 그러나 우리에게는 누구를 불문코 가장 소중하고 다급한 목표와 꼭 성취할 일이 있다. 바로 휴거(들림)이다(살전4:13-17, 고전15:51). 이는 당장 주님이 다시 오실지라도 준비된 믿음으로 들림을 받는 일인 것이다. 세상을 다 가졌다 해도 이것이 없으면 헛 산 것이고, 완전 실패자가 되기 때문이다. 오히려 세상살이에서 아무리 실패했거나 가난했다 할지라도 들림을 받는다면 그 사람은 가장 성공한 자인 것이다. 여러분은 성공자로 자신이 있는가? 당신은 마태복음 24장29-31절에 나오는 자들 중에 어디에 속하고 있는가? 진실되이 스스로를 돌아보아야 할 것이다.

마지막 나팔소리가 울려 퍼져 주님이 다시 오실 때 죽어야(Mortal) 할 자가 불멸(Immortal)의 예수님처럼 영체로 변화받아 들림을 받게 된다. 이는 오로지 믿음대로 산 자에게만 허용된다(빌1:27,3:20). 여기서 탈락되면 영원한 멸망의 형벌밖에 없는 것이다. 그러기에 우리에게는 지금이 가장 중요하며, 우리의 영원한 생명의 길을 판가름하는데 하나님께서 주신 시간인 것이다. 어떻게 지금이라는 시간을 쓸 것인가를 결단하고 몰입해야 하는 것은 전적으로 우리 스스로에게 달려 있다.

세상에 미련을 둔다던가, 세상과 타협된 삶을 산다던가, 세상의 모든 것인 육신의 정욕, 안목의 정욕, 이생의 자랑(요이2:16)에 산다면 그리고 불의와 죄를 끊지 못한다면(계21:8, 롬8:5-7) 이는 휴거(들림)와 상관없고, 천국과도 무관한 자가 될 것이다(갈5:20,21). 여기에는 타협이 없다. 그러므로 세상과 분리되어 오직 하나님만을 따르는 거룩한 자가 되어야 한다(레19:2). 왜 그럴까? 하나님의 속성이 거룩(카다쉬:שךק)이므로 하나님의 백성은 거룩하게 복음에 합당한 삶을 살아야 하기 때문이다(요17:16,벧전1:15,16).

들림을 받기 위해서는 기초적으로 확고한 거듭남과 그 증거가 있어야 한다(요3:3,5,6). 이를 위해서는 먼저 물과 성령으로 거듭 나야 하는데(요3:3-8) 죄에 대한 진실된 회개와 예수 그리스도께서 나의 죄를 대속키 위해 십자가에서 죽으시고, 부활하시고, 그 보혈로 죄를 사하여 주신 것을 믿고 나의 구주로, 그 분을 위해 살겠다는 참 고백과 믿음이 있어야 한다. 그리고 주께 모든 것을 맡기고, 내 자신을 내려놓고, 죄에 대하여 주님과 함께 십자가에 죽었을 때(갈2;20) 성령세례를 받아 거듭나게 되므로 (엡1:13) 내안에 성령께서 거하시는 역사가 일어나 영적인 새사람이 되는 구원의 역사가 있게 된다. 이리될 때 나 혼자가 아닌 성령의 인도함을 받아 사는 하나님의 백성으로써 인격적으로 변화되어 하나님의 말씀에 따라 사는 자(요일2:5,6), 복음에 합당한 삶을 사는 자가 되어야 한다(골3:10). 이에 따라 나타나는 삶의 열매가 그 증거가 될 것이다. 이것이 들림을 받는 요건이라고 할 수 있다.

들림(휴거)는 하루아침에 별안간 믿기만 하면 되는 것이 아니다. 구원의 본질은 자기부인(κενοσις;케노시스, 마16:24)이다. 이는 하나님이면서도 성육신이 하셔서 자기를 비우시고 하나님의 위치를 내려놓으시고, 인성을 짊어지시고, 스스로 낮추어 종의 모습이 되어 우리를 구원코자 하신 것을 말한다. 우리는 이러한 하나님의 은혜와 사랑으로 천국을 바라 볼 수 있게 된 것이다. 이러한 하나님의 자기부인이 있었기에 구원이 있게 되었다면 우리는 더욱 철저한 자기부인으로 죽어 있어야 한다. 이것이 구원을 받게 되는 초석일진대 만일 이러한 일이 없었다면 심각하게 스스로를 성찰해야 할 것이다.

케노시스로 진정한 하나님의 자녀가 되었다면 내 중심적 사고의 삶이 아니라 하나님 중심적인 사고의 삶으로 바뀌어 무엇을 생각하던, 행동하던, 하나님의 입장에서 하나님의 뜻을 깨닫고 이에 따라야 마땅하다(마6:33). 정탐꾼 여호수아와 갈렙과 나머지 10명을 비교하면 어떻게 해야 하는가를 발견케 될 것이다(민13:17-33). 모든 삶의 우선순위가 하나님이고, 모든 삶의 방식이 그분을 위해 희생적이어야 한다. 갈렙의 삶이 그랬음을 우리의 삶과 비교해 보기 원한다(민13:14:22-24). 다시 말하지만 우리의 삶이 세상적이 되어서는 아니 된다.

세상의 것은 버리고 세상을 활용하라. 주의 뜻을 실현하고, 믿음에 부합한 삶을 영위하는 도구로써. 그리하여 창조주 하나님의 피조물로 땅에 떨어진 한 알의 밀이 되어 죽으므로 주님이 수확코자 하시는 많은 열매들을 이루는 자(요12:24,25)로써 “나라이 임하옵시며 뜻이 하늘에서 이룬 것같이 땅에서도 이루어지게”(마6:10)하여 이 땅에 하나님나라를 확장하는 삶, 적어도 산상수훈(마5-7장)을 따르는 삶을 살아야 한다. 예수님이 하신 것처럼 말씀과 용서와 화해와 사랑의 삶이 나타나야 하는 것이다. 이런 것들이 믿음에 부합된 삶이라고 하겠다.

이러한 삶이 나의 것이 되어 구원의 완성을 향해 나갈 때 우리는 이 세상에서 가장 성공한 자가 될 것이며, 들림을 준비하는 자가 되어 하나님께서 인정해 주시는 하나님의 자녀가 될 것이라고 의심치 않는다. 우리 모두가 믿음에 합당한 삶을 통하여 장성한 분량에 이르러 주님이 다시 오시는 날 모두 들림을 받아야 한다. 주님께 들림을 받는 자는 인생에서 진정으로 성공하는 것이다. 우리의 영원을 주님으로부터 보장받기에 그렇다. 고로 우리의 우선순위는 절대적으로 하나님이며 이에 따른 들림이 되어야한다. 바라옵건대 모두가 들림을 갈망하여 성취하는 승리의 동역자들이 되어 진정한 성공자로써 새 예루살렘성에서 영원한 복락과 최후 승리의 생명의 면류관을 받아 성 삼위일체 하나님께 영광을 드리며 주님과 함께 영원히 살게 되기를 간절히 기대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