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ssion News

일본 공영환,은자 선교사

By July 11, 2016No Comments

“건너와서 우리를 도우라”
26명의 한국 목회자 오사카 등대교회 방문 사역

1. 다음의 내용은 지난 일주일간 한국의 영월, 평창, 부산 지역의 목회자 26명이 오사카 등대교회를 방문하여 예배당과 식당등을 리모델링하였습니다. 귀국해서 6월10일 아침에 평가회를 갇는 자리에 보낸 기도편지입니다.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문안합니다. 지금 오사카는 초여름의 맑은 아침입니다. 일본의 죽어가는 영혼을 살리는 일에 여러분께서 동참을 해 주심에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지난 주일에 성도님들께서 감동을 받으시고 입을 다물지 못하셨습니다. 혁명이 일어난 것 같다. 새로운 세계가 열렸다. 하나님께서 새일을 시작하셨습니다……등등. 저녁이 되면 일부러 옥탑 십자가를 보고 싶어서 동네를 한바퀴 돕니다. 주님. 우상숭배에 빠져 멸망으로 치닫는 이 백성을 불쌍히 여겨 주시옵소서! 등대교회가 이 마지막 세대에 주님의 지상명령을 성취하는 교회가 되게 하소서! 자연스럽게 기도가 나옵니다. 제가 바라기는 여러 목사님들께서 이번 사역이 일회적으로 끝이 나지 않기를 바랍니다. 함께 우동을 드실 때 반 농담으로 말씀드렸듯이 이 우동을 먹은 자는 반드시 다시 와서 먹는다는…… 일본은 한국교회 성도님들이 기도할때 소망이 있습니다. 멸망할 소돔과 고모라를 위해 하나님을 막아서서 중보해 준 아브라함처럼 말입니다. 여러분들과 함께 일하면서 이 분들이 선교사로 일본에 오면 좋겠습니다… 7600개의 교회 중 10년 내에 1000개 이상의 교회가 무목교회가 될 것입니다. 복음적인 그리스도인이 1억 3천만 중에 30만 정도인 미전도지역으로 분류되는 나라, 400년간의 처절한 박해로 30만명의 순교자의 피가 흐르는 나라, 아펜셀러와 언더우드가 한국에 들어올 때 들고 들어온 성경이 일본 목회자에 의해 전도받고 거듭난 이수정에 의해 번역되었습니다. 1500년 전에는 한일간에 통역이 필요 없었습니다. 우리 조상들이 건너와서 뿌리를 내린 우리와 DNA가 같은나라……. 한국들에게는 없어지고 멸망해야 되는 원수의 나라 일본. 하지만 용서를 받은 우리에게는 리트머스 시험지처럼 우리의 사랑의 진정성을 요구하는 나라… 일본과 세계를 품는 모임으로 헌신되어지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건너와서 우리를 도우라”

2. 다음의 내용은 이번 프로젝트를 시작하고 진행한 영월 서머나교회의 노인국 목사님의 글입니다.

Love, Light, Life, Elohim, Elshadai…의 초성을 딴 엘미션(Missions)은 주님의 지상명령(The Great Commission) 성취를 돕는 부르심에 대한 응답입니다. 무엇보다 일본을 교두보로 삼고, 열방을 예수 그리스도의 제자로 삼는 일에 마중물이 되는 것을 그 사명으로 합니다. 오직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만이 사람들에게 하나님의 사랑을 알게 해주며, 어둠의 길에서 빛 되신 예수 그리스도의 구원을 받아 참된 생명을 얻을 수 있습니다. 지난 주 <오사카 등대 그리스도교회> 섬김 사역을 마치고 돌아오는 차안에서 나누던 대화 가운데 태동이 되었습니다. 어떤 모양으로 나아가야 할지 기도를 심기로 했습니다. 미국의 가 단독으로 260여명의 해외 선교사를 파송하는 가운데 일본 선교를 위해 1천개의 교회설립의 비젼을 선포하고 추진하던 사역이 중단된 상태입니다. 공영환 선교사님이 비젼을 품게 되었고, 한국교회의 응답이 있다면 새로운 사역의 장이 펼쳐질 것을 기대하게 되었습니다. 지난 토요일 공항으로 가는 차 안에서 대화를 나누면서 정리가 되었습니다. 17년간 일본 선교의 현장에서 묵묵히 달려오신 공영환 목사님을 통해 일본의 30만 그리스도인들을 넘어 300만 복음화를 위해 1천개의 교회설립에 대한 비젼을 품고 있었습니다. 이 일에 한국교회와 목사님들의 관심과 동역을 이루고자 합니다. “ L미션오사카”“ L미션영월”“ L미션수원”“ L미션미주”등의 네트웍을 통해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의 복음으로 일본선교와 세계선교의 부르심에 동역을 이루고자 합니다. 목사님의 기도와 참여를 부탁드립니다.지난 한 주간의 동역은 평생 잊지 못할 아름다운 시간이었습니다. 함께 할 수 있어 행복했습니다. 감사합니다. 노 인국 목사 드림

일본에서 공영환,은자 선교사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