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ssion News

아시아에서 온 소식 III – 캄보디아 김동규,이승향 선교사

By July 3, 2018No Comments

“열방들아 주의 백성들과 함께 즐거워 하라”
“캄보디아 사역자를 위한 Grace Freedom 1기”


Jun 27, 2018


사단의 결박으로부터 자유 (GRACE FREEDOM 캄보디아 사역자 제1기)
2018년 6월 18일부터 21일까지 GRACE FREEDOM 사역이 있었습니다. 하나님께서 풍성한 잔치를 베풀어 주셨습니다. 김성수선교사 부부와 대만 목사님들 그리고 00과 여러 지역에서 오셔서 함께 하셨습니다. 캄보디아 목회자들과 평신도 사역자들과 성도들 100명이 참석해서 놀라운 은혜를 경험하였습니다. 사단으로 묶임 받고 고통당하고 있던 분들이 정말로 예수 이름으로 자유 함을 얻었습니다. 캄보디아는 많은 상처를 가지고 있습니다. 킬링필드의 무서운 역사로 아직도 그들 마음 바탕에는 공포와 두려움 그리고 분노가 가득 차 있습니다. 지금까지 가난하였기에 물질에 노예가 되어 버렸습니다. 그래서 신앙보다는 돈이 우선입니다. 겉으로는 온순하지만, 이웃과 마음의 담으로 서로 막혀있고, 서로 협동해서 어떤 일을 하기가 참 힘듭니다.

이번에 참석한 캔디들에게도 여러 가지 방해가 많았습니다. 갑자기 몸에 병이 들거나 다른 일들이 생겨서 참석지 못한 분들도 있고, 도착했지만 훈련에 참석하자 마자 마음들이 힘들어 몇 분은 집으로 돌아갔습니다. 그러나 참고 견딘 분들은 놀라운 자유 함을 얻었습니다. 70세가 넘은 장로님은 매번 열심히 참석하시는 분인데, 갑자기 배에 원인 모르는 복통이 심하게 와서 병원 가서 사진을 세 번이나 찍었지만, 이유를 알 수 없었습니다. 훈련에 참석해서 제 삼일 오후까지 심하게 아파서 배를 움켜쥐고 다녔는데, 마지막 밤에 기도하다가 깨끗하게 치유가 되었습니다. 다른 분들도 마음의 병과 육신의 병도 모두 치유 받고 평강을 얻었습니다. 모두 너무나 기뻐서 신나게 뛰면서 찬양을 하나님께 올려드렸습니다. 모든 죄를 십자가에 못 박고, 죄의 권세와 사망의 권세, 그리고 마귀가 영적으로 묶고 있던 사슬에서 벗어났습니다. 오히려 우리의 자유 함이 사단을 결박하여 쫓아내는 역사가 되었습니다. 그리고 코코티에(이마트)에서 여성 의류 18박스를 보내주셔서 모두에게 풍성하게 여성 의류를 나누어 줄 수 있어서 기쁨이 배가 되었습니다. 모두 하나님께서 예비하신 기쁨입니다.

7월 29일에는 캄보디아 총선이 있습니다. 선거 때마다 정국이 항상 불안합니다. 이번 선거가 후유증 없이 잘 치러지도록 정치가 안정되도록 기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 편지를 읽으시고 10분씩 기
도해 주세요. 그리고 식사 때 마다 1분씩 기도 부탁합니다. 중보기도는 선교사를 돕는 가장 강력한 무기 입니다. 이름도 없이 여러 가지로 돕는 여러분들을 사랑하고 축복합니다.

기도제목
1. 은혜국제 학교에 외국인교사들이 충원되도록(영어, 한국어, 과학,수학, 음악, 미술, 체육 등)
2. 세종 한국어 기술훈련원(커리큘럼, 교수충원, 한국어, 컴퓨터, 미용사, 가정교육, 조리, 농업, 건축, 전기, 기계 등, 각종기술직 교사)
3. 자립선교를 위한 비즈니스 선교 틀 마련
4. GMI 아세안 선교센터 설계와 건축을 위하여
5. 껌뽕톰 센터 임대료 매 월 $500, 그리고 지역성경학교 운영비 매월 $700후원자 위해서

캄보디아에서 김동규,이승향 선교사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