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ssion Column

– 63번째

By December 14, 2018No Comments
[column width=”1/1″ last=”true” title=”” title_type=”single” animation=”none” implicit=”true”]

성령이 오신 목적(1)

김대규 장로

성령님은 영으로써의 하나님이시다. 성령님이 오신 것은 하나님 자신을 위해서가 아니다. 예수님이 승천하신 후 사탄의 영향 아래에 있는 이 세상에 우리를 홀로 두지 않기 위하여 다시 말해 하나님의 백성과 될 자들을 위하여 또 다른 보혜사로 오신 진리의 영이시다. 성령님이 오신 궁극적인 목적은 하나님과 영생하도록 우리의 삶을 감찰하시고 지도하시며 돕고 권면하시면서 영원히 우리와 함께하기 위함이다. 이것은 우리의 참된 소망이 되고 세상과도 바꿀 수 없는 최고의 복을 누리게 되는 길인 것이다.그런데 성령을 또 다른 보혜사라고 했다. 왜 그랬을까? 예수님이 육신의 몸을 입으시고 이 땅에서 파라클레토스(αράκλητος 보혜사)로 역할을 하셨기 때문이다. 고로 “또 다른” 이란 수식어가 붙은 것이다. 보혜사는 육신으로의 예수님, 영으로의 성령님 두 분이라고 하겠다. 동시에 삼위일체인 하나님이시기에 하나님의 영이 곧 예수님의 영이기도 하므로 성령을 통하여 예수님이 영으로써 우리와 함께하시는 것이다.

하나님의 때가 차매(Pleroo 플레루) 육신을 입으신 성자 하나님이신 예수님이 오셔서 십자가의 희생을 통하여 우리의 죄를 대속하시고 하나님을 만날 수 있는 길을 열어놓으셨다. 그리고 우리의 길을 예비하시려고 하나님 우편에 가 계신 것이다. 그 후 얼마 되지 않아 또 하나의 플레루가 이르러 성령님이 오셔서 우리를 거듭나게 하여 구원받고 하나님의 자녀가 되게 하시고 계신다. 주안에서 살도록 인도해 주시는 것이다. 뜻이 하늘에서 이루어진 것같이 땅에서도 이루어지게 하신 부르심의 삶으로의 인도하심이다. 그리고 그 끝은 영원한 새 하늘 새 땅이다. 성경은 성령이 오신 목적과 하시는 일에 대해 여러 곳을 통하여 말씀하고 있다. 여기서는 크게 구분하여 2가지로 1) 우리를 구원시키시고 회복시키기 위하여 2) 성화를 통해 주님을 닮아가게 하시며 주를 증거케 하는 능력을 주시고 새 하늘과 새 땅에 들어갈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오신 목적이다. 하나님이 베푸신 우리를 향한 최고의 사랑과 은혜인 것이다. 우리의 삶은 은혜와 감사 속에서 주를 따라야 한다.

성령님이 오신 목적 1) 구원과 회복을 위하여 이다. 성령님의 임무는 한마디로 에스겔의 예언처럼 새 영을 우리 속에 두고 새 마음을 우리가 갖게 하여 말씀대로 살며 주의 뜻을 이루게 하는 것(겔 36:26, 27)이라고 하겠다. 성령님의 역사는 구약 때와는 달리 인격적인 만남과 교제이다. 이를 위해 첫째로 성령께서는 예수님이 구주되심을 증거하며 세상을 향해 죄를 깨닫게하여 주님을 만나고 구원에 이르도록 인도해 주시며 최후심판 때에도 반드시 다시금 다루어지는 죄에 대하여 의에 대하여 심판에 대하여 지은 죄와 잘못을 묻기 위하여 오신 것이다(요16:8-11). 여기서 죄에 대해서란 주만이 우리의 죄를 구속해 주셨으므로 주를 믿지 않는 것이 죄라는 것이다. 곧 주를 전적으로 믿지 않으며 구주로 신뢰치 않고 멋대로 사는 것을 말하는 것이다. 의에 대해서라는 것은 하나님의 의에 힘입어 살지않고 세상의 의, 자기의 의, 자기신념대로 사는 것과 행함을 통해 의를 세우려는 것이 죄인 것이다. 그리고 심판에 대해서란 이미 사탄이 심판받아 멸망할 수밖에 없는 이 세상(육신의 정욕, 안목의 정욕, 이생의 자랑)에 미련을 두고 주를 따르지 못하는 것이 죄라는 것이다. 구원의 판가름이다. 교회를 다니는 사람들은 이 점을 놓쳐서는 아니 된다. 성도가 되어 주안에서의 삶으로 참 믿음 위에 있어야만 한다. 우리가 어설프게 믿고 사는 것은 아닌지 신앙의 점검과 함께 세상의 것을 잘라내어 주 앞에 올바르게 서야만 된다. 따라서 죄에 대한 회개의 필연성과 중요성을 깨달아야 한다. 영원히 살기 위해서이다. 고로 필요한 것은 철저한 회개이다. 이것이 없이는 죄사함도 없고 주를 만날 수 없으며 성령님의 도우심도 받을 수 없는 것이다.

둘째 성령께서는 우리에게 죄 사함이란 오직 주께 있음을 깨닫게 하시고 철저한 회개를 통해 예수님 앞에 나오게 하여 주의 보혈로 죄사함을 받게 하신다. 이때 죽었던 영이 새 영 곧 주의 영으로 소생하고 죄로 굳었던 마음이 정결한 마음으로 바뀌어 죄사함과 함께 성령께서 임할 수 있는 필수적인 조건이 이루어져 인침을 받아 구원받고 성령이 내주하여 하나님의 자녀가 되게 하신다(요 3:5, 고후 1:22). 성령세례를 받아 거듭나 구원받고 성령의 은사도 받게 되는 것을 말한다. 그리고 우리의 몸이 하나님(영)이 거하시는 성전으로 바뀌어 지고(고전 3:16) 하나님과의 관계가 회복케 되어(롬 8:16) 하나님과 연합을 이루게 하시는 것이다. 이것이 성령님이 오신 목적 1)의 내용이다. 여기서 기억할 것이 있다. 다윗이 “내 안에 정결한 마음을 주시고 정직한 영을 새롭게 하소서”라는 애끓는 간구와 함께 “주의 성령을 거두지 마옵소서”라고 갈망한 점이다. 우리가 배우고 삶으로 나타내야 할 대목이다. 우리의 육신과 의지를 주께 복종케 하는 것이다. 다윗처럼 우리도 주의 뜻대로 살 능력도 없고 죄의 유혹도 물리칠 수 없어 정결한 삶을 살 수 없기에 우리의 심령을 성령으로 변화시켜 주시길 갈망해야만 한다. 그리고 늘 우리를 홀로 두지 마시고 성령께서 주장하셔야 옳게 살 수 있다는 절규가 필요한 것이 아닌가한다. 성령님께 전적으로 맡기는 삶인 것이다. 주님 앞에, 모든 이 앞에 진실할 때만이 이 모든 것이 우리에게 이루어지게 되는 것이라고 본다.

[/colum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