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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남미에서 온 소식 II – 멕시코 임한곤, 이길선 협력 선교사

By January 8, 2019No Comments

“...여호와의 아름다움을 바라보며 그의 성전에서 사모하는 그것이라”
“2019년 출라비스타 교회 예배당 건축 ”


Dec 1, 2018


성 삼위 하나님의 은혜에 영광을 돌립니다. 성 삼위 하나님의 인도하심으로 파라과이에서 27년간(1989년-2016년 말) 사역하게 하시면서 풍성한 열매를 주셨습니다. 파라과이의 시,읍,면 단위를 순회하며 개척했던 교회 중에서 18군데 교회가 자체 예배당을 갖게 되었으며, 대부분 교회들이 스스로 자치, 자립, 자력으로 복음을 전파하는 교회들로 세워졌습니다. 믿는 자가 늘어만 갑니다. 2017년 1월부터는 선교사 바울을 마케도냐로 인도하심과 같이 저희 가정을 북미의 멕시코로 인도하셔서, 1억 3천만 명의 멕시코인들에게 복음을 전하게 하셨습니다. 같은 스페인어를 쓰는 언어권이긴 하지만 처음에는 적지 않은 장애물들이 있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은혜와 담임 목사님과 성도 여러분들의 지속적인 기도와 사랑의 후원 덕택으로 시간이 갈수록 예수님을 영접하고, 구원받는 숫자가 늘어가는 것을 보면서 모든 영광은 하나님께 돌리며, 기쁨으로 후원교회 담임 목사님과 성도님들께 감사의 말씀을 올립니다.

새 해엔 출라비스타 교회의 예배당 건축을 하게 될 것입니다. 주파송교회와 한 독지가의 후원으로 구입한 “출라비스타교회”의 예배당 부지 위에 2019년에는 예배당을 건축하고자 힘을 모아가고 있습니다. 몇몇 교회와 개인 독지가들께서 약속을 이행하시게 되면, 멕시코 복음화를 위한 선교 센터요 구원의 방주가 될 아름다운 예배당이 건축될 것입니다(지금은 월세로 빌려서 예배 중임).

성경 신학에 집중하는 임마누엘신학교와 반석 신학교. 애초 목표한 대로 500명의 신실하고 보수신학으로 무장한 목회자를 양성하기 위한 신학교육도 많은 결실이 있음에 감사하고 있습니다. 예로부터 내려오는 멕시코의 정령숭배와 강압적인 식민지 종교, 외국으로부터 유입되는 각종 이단 종교에 대처할 수 있도록 성경 말씀을 중심으로 집중 강의를 하고 있습니다. 학기마다 한 주 이상씩 미국의 유명 신학교 교수들을 초청하여 성경강해 수업도 잘 진행하고 있습니다. 인류의 유일한 구주이신 예수님의 사랑이 은혜한인교회의 모든 성도님의 가정에 충만하시기를 재삼 기도드리면서 이만 인사 올립니다.

멕시코에서 임한곤, 이길선 협력 선교사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