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ssion News

중남미에서 온 소식-베네주엘라 김도현, 강미애 선교사

By March 19, 2019No Comments

"그러므로 네가 그리스도 에수안에 있는 은혜속에서 강하고 그리스도 예수의 좋은 군사로 나와 함께 고난을 받을찌니"


베네수엘라 제3의 도시 마라카이 중보기도 센터 운영 시작


03/04/2019


할렐루야!!! 그리스도의 군사로 부르심을 받은 우리가 주님앞에서 얽매이지 않고 계속해서 앞으로 나아가길 축복합니다.

글로벌 리더쉽 스쿨 1기 졸업

1년 전 주님의 강권하심과 인도하심으로 시작된 학교를 통해 그리스도 군사처럼 훈련받은  대학생 리더쉽스쿨 학생들이 2월 21일 졸업식을 했습니다. 생각지도 못하게 갑자기 시작하게 되서 부족한 것도 많고 학생 모집 등 여러 시행착오와 어려움이 있었지만, 이 나라의 크리스천 리더들을 세워야 한다는 부르심에 순종했을 때 주님께서는 우리가 생각했던 것보다 더 큰 열매와 비전을 보여주셨습니다. 나라 상황으로 인해 수 많은 젊은이가 떠나는 이 시점에 이 나라를 하나님의 말씀으로 바꿀 수 있다는 소망을 품고 나라의 부흥과 변혁을 위해 삶을 드린 대학생들을 볼 때 가슴이 뜁니다. 이 마음은 저만이 아닌 졸업식에 참석한 모두가 보게된 소망입니다. 비록 학교는 끝났지만 각자의 삶의 자리로 흩어진 학생들이 1년간 배운 것들을 자기의 삶에서 이뤄가는 진짜 인생을 시작 할 수 있도록 기도 부탁드립니다.

64명의 졸업생 중에 19명이 자원하여 1년을 더 헌신하여 리더들로 세워졌습니다. 이 리더들은 2기 리더쉽스쿨 학생들의 리더들로 사역을 할 예정입니다. 졸업 다음날부터 5개월간의 훈련을 시작됐습니다. 2달의 합숙훈련과 3개월의 실습을 합니다. 카라카스 아도나이 교회에서 19명의 리더들이 합숙하며 새벽기도, 묵상, 전도폭팔, 제자훈련, 대학교 캠퍼스 전도훈련, 예배훈련 등등 받고 있습니다. 그렇지만 모든 과정과 결코 쉽지않습니다. 그러나 이 시간을 통해 이 나라의 리더로 세워질 학생들을 생각하면 이 모든 어려움이 오히려 기쁨이 됩니다.  이 모든것을 함께 동역하고 있는 저희 부부와, 김두환 선교사님 내외, 정집사님 그리고 리카르도 선교사님 내외를 위해 특별히 기도 부탁드립니다.

24시간 중보기도 센터

 -카라카스 중보기도센터 1주년예배- 님의 큰 은혜로 지난 2월 23일 카라카스 중보기도 센터 1주년 예배를 잘 마쳤습니다.  간증과 감사와 은혜가 넘치는 시간이었습니다. 지난 1년간 3000명이 넘는 사람들이 연말, 연초에도 쉬지않고 중보센터에서 열방과 민족을 위해 기도했습니다. 세워진 현지인 담당자가 얼마나 성실히 섬기는지 모르겠습니다.  새로운 1년도 성실함과 더 많은 교회들이 동참하여 기도 할 수 있도록 기도 부탁드립니다.

 -마라까이 도시 중보기도 센터 시작 - 드디어 베네수엘라 제3의 도시라고 할 수 있는 마라카이에도 중보기도 센터가 세워졌습다. 할렐루야!!!!! 나라는 날이 갈수록 어려워지고 소망을 잃어가지만 주님께서는 오히려 이 때에 더 많은 일을 하고 계심을 봅니다. 주님께서 우리의 기도를 통해 이 나라에 새일을 하시리라 확신합니다.

 -콜롬비아 24시간 중보기도센터 - 특별한 기도 제목은 3월 20일부터 27일까지 콜롬비아 중보센터를 세우기 위한 집회가 있습니다. 수도인 보고타와 근교도시에 중보기도 센터를 세울 계획입니다. 이 집회를 통해 콜롬비아도 주님 오실 날이 멀지 않은 이 때에 교회들이 일어나 연합으로 기도하여 큰 부흥을 경험 할 수 있도록 기도 부탁드립니다. 또 콜롬비아 방문을 통해 6월에 있을 콜롬비아 사랑의 불꽃도 준비해야 합니다. 모든 일정과 계획을 주님께서 주관해주시도록 기도부탁 드립니다.

어린이 밥상 공동체

가장 어려운 베네수엘라 상황에서 가장 어려운 빈민가에 계속해서 어린이 밥상공동체가 세워지고 말씀이 전파되고 있습니다. 카라카스의 가장 큰 빈민가 지역의 빼따레지역, 호세펠릭스리바 지역, 까띠아 지역,  그리고 어린이 보호시설 이데나 까지 4곳에서 매주 370명의 어린이가 말씀을 듣고, 식사를 하고 이를 위해 90여명의 팀멤버들이 함께하고 있습니다. 새로운 빈민가 2곳에서 4월부터 시작하려고 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이 아이들의 마음밭에 떨어져 열매를 맺고 또 따뜻한 한끼를 먹으며 마음이 따뜻해질수 있도록 기도해주세요. 필요한 물질과 함께 봉사하는 현지인 팀멤버들을 위해 기도부탁드립니다.  앞으로 시작될 새로운 지역 (마리체, 호세펠릭스리바 2지역)에 헌금으로 동참하고 싶으신 분들은 메일을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100명기준 약 40-50불)

베네수엘라 상황

뉴스를 보신분들은 아시겠지만 베네수엘라에 급격한 변화와 많은 일들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1월 23일 국회의장이 임시대통령으로 선서하며 사상초유로 현재 2명의 대통령이 나라를 주관하고 있습니다.  그동안 리더가 없는 막막한 현실에서 독재자를 대항 할 수 있는 리더 (후앙 과이도 임시 대통령)가 나타나 많은 국민들이 희망을 보고 있습니다. 할렐루야!! 주님께서 이제는 국민들의 눈물의 탄식과 기도를 들으시고, 마두로 독재정권이 물러나고, 정권교체, 투명한 대통령선거가 치뤄져서 나라가 속히 안정을 찾을수 있도록 기도 부탁드립니다.

계속해서 쉬지않고 이어지는 많은 사역들가운데, 저와 슐라 선교사가 지치지 않고 주님 주시는 힘으로 이 사역들을 잘 감당 할 수 있도록 기도 부탁드립니다. 사역에 바빠서 예림이 예준이를 잘 케어하지 못하는 마음에 마음이 무겁습니다. 주님께서 친히 아이들을 축복해주시고 양육해주시도록 아이들을 위해 더욱 기도부탁 드립니다. 어려운 베네수엘라 교회들을 후원하고 싶으신 분들은 메일로 문의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1교회 20불 지원을 계속해서 모집하고 있습니다.

우리를 구원하시고 사용해 주심에 감사드리며


베네수엘라에서 김 도현, 강 미애, 김 예림, 김 예준 선교사 가족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