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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키스탄 선교소식- 정OO, 화O 선교사

By April 20, 2021No Comments

주님의 사랑과 평강으로… 정OO/화O 선교사 문안인사 드립니다. 파키스탄은 여전히 코로나와 상관없이 모든 것이 일상으로 돌아 왔습니다. “코로나에 지지말고 이기자”에서 이제는 “코로나와 같이 살자”로 표어가 바뀌면서 사람들은 이제 이 질병에 대해 언제 그랬느냐는 듯이 무감각하게 살아가고 있습니다. 그러나 여전히 꽤 많은 확진자와 사망자가 발생하고 있기에 학교와 교회 사역지에서 최대한 조심하고 있습니다. 감사하게도 이러한 와중에서 작년 8월부터 건축에 들어간 까수르 그레이스쳐치가, 완공되어 약500여명이 동시에 예배드릴 수 있는 공간을 갖게 되었고, 이제는 이 곳에서 그 동안 장소가 협소해서 분산해서 이 곳, 저 곳에서 드리던 예배를 별 무리 없이 주일학교와 대 예배, 사역자 헌신예배까지 다 드릴 수 있게 되었습니다.

그 동안 코로나 때문에 수 많은 정부시책과 명령에 따라 열었다 닫았다를 밥먹듯이 하던 학교들이, 긴 겨울잠에서 깨어나서 이제는 활발하게 운영되고 있습니다. 직영으로 운영하는 미라클스쿨과 독수리학교를 비롯하여, 동역하는 사역자들이 운영하는 굿모닝스쿨, 펜타코스트스쿨, 뉴라이프스쿨, 노벨스쿨, 마이클스쿨, 필립스쿨, 다임스쿨, PGA스쿨 등, 그 외 많은 크리스챤 교장이 운영하는 학교들이 예전보다 학생들이 더 많이 모집되고 새로운 책.걸상지원, 시설지원과 무엇보다 정기적인 영성훈련과 기도회를 통해서 사명감은 가지고, 열심히 학교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그 무엇보다 감사한 것은 10여년전에는 온 몸에 흙을 뭍히고 벌거벗은 모습으로 태어나서 걸음마를 시작할 때부터 벌판 흙 바닦을 놀이터와 일터로 삼아, 오로지 벽돌을 찍는 일 외에는 아무것도 몰랐던 이이들이, 이제는 여전히 부모를 도와 일하면서도 고등학교 과정를 마치고, 상급 학교에 진학하여 기술을 배워, 자비량으로 선교사와 복음전도자로 헌신하고자 노력하는 청소년들로 바뀐 것입니다. 그리하여 공부와 일을 병행하면서도 매일 기도회와 금요기도회 주일학교 대예배 헌신예배도 참석하고, 주기적으로 떠나는 전국 사역자 전도여행에도 따라가 훈련을 받습니다.

-개종하여 사역자로 활동하는 사람들을 훈련
-교회사역을 하고 있으나 전혀 타문화권 선교의 마인드가 없는 목회자, 복음전도자 훈련
개종하여 가족과 공동체로부터 고립되어, 성령님의 인도하심으로 마음은 뜨겁고 열정은 있으나, 어떻게 복음사역을 해야할 지 준비가 부족한 사역자들을, 효과적으로 영적.물적으로 도우면서, 어떻게 하면 그들이 계속적으로 복음사역을 지속하게 하는가를 연구하고 발표하며, 그 동안의 필드 경험담을 나누는 귀한 시간입니다.

<기도제목>
1. 다시 재 개학한 학교들이 학생수가 많이 모집되고, 모집된 학생들이 믿음과 실력으로 잘 성장할 수 있도록
2. 4월에 계획중인 전도 컨퍼런스가 잘 준비되게(참석인원, 시설, 강사)
3. 비즈니스센타가 더 활성화되고 복음의 통로가 되게… 동역하는 스텦과 선교사부부를 위해서
4. 헌당예배를 드린… 까수르그레이스쳐치의 부흥를 통해서 많은 타 사역 센타와 지 교회에 사역 모델이 되는 교회가 되도록
5. 동역하는 많은 교회 학교 필드사역자들이 영적으로 충만하고 열심을 더 내어서 속히 외부 후원에 의존하지 않고 자립선교를 할 수 있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