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ssion News

I국 김바울 선교사

By October 23, 2016No Comments

“구원하심이 보좌에 앉으신 우리 하나님과 어린 양에게 있도다”
신학생들에게 대선지서 한주간 강의

그리스도 예수 우리 주 안에서 문안 드립니다. 이번 총회와 대회 기간동안 수고와 힘써 섬겨주신 모든 분들과 은혜교회에 감사를 드리며 “일어나 함께 가자” 라는 주님의 음성을 듣고 친정집과 같은 고향에 온 것 같은 편안함과 쉼의 시간이었음을 고백합니다. 계속되는 말씀과 간증 가운데 주님의 하신 일과 하나님과 동행하며 마지막 선교를 이루시고자 함께 힘쓰는 동역자들과 마음을 함께 하는 시간이었습니다. 자신을 돌아보고 앞으로 나아갈 길을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아직도 복음이 필요한 곳을 향하신 주님의 계획을 이루고자 다짐해 봅니다. 일어나 함께 주님과 가는 삶과 사역이 되어지길 기도하게 됩니다.

지난 7월에는 D지역의 신학교에서 주님의 주님의 은혜로 부족하지만 힌디어로 대선지서를 한 주간 강의하였습니다. 약 42 명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가르쳤는데 학생들 모두 말씀으로 인하여 큰 힘을 얻고 이시대에 선지자적 사명을 감당하고자 다짐하며 결신하는 한 주간이었습니다. 몇 분을 제외하고 모두 이십대 이기에 소망이 있습니다. 모국어로 전하는 것이 아니기에 부족한 부분이 있었으나 주께서 도우셔서 크신 은혜를 경험하게 되었습니다. 무엇보다도 장래에 있어질 이스라엘의 멸망을 예언한 이사야와 하나님의 말씀을 가감없이 대언하였던 이사야의 그 심정을 헤아릴수 있었습니다.

각기 다른 시기와 다른 장소에서 각각의 다른 대상을 대상을 향해 하나님의 메시지를 전해야 했던 이사야와 눈물의 선지자 예레미야, 그리고 에스겔과 다니엘의 삶과 사역을 통해서 이 시대에도 BC 8세기의 시대와 동일하게 동일하게 모든 우상보다도 뛰어난 하나님의 은혜와 그 능력이 선포되어지길 소망합니다. 우상숭베와 하나님 없이도 얼마든지 살 것 같은 북이스라엘과 남유다는 각각 다른 시기에 앗수르와 바벨론에 의해서 멸망당하게 되지만, 하나님께서 약속하신 바벨론 70 년이 지난 후 다시금 회복시키시고 그들은 자신의 땅 고국 이스라엘로 돌아가게 됩니다.

이 시대는 너무나 하나님과 멀어져 가고 있습니다. 우상숭배가 행해지고 예전에는 상상할 수도 없는 죄악들이 행해지고 당연시되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고국과 이땅의 백성들을 향한 외침, 여호와 삼마와 임마누엘의 메시지, 더 나아가 이스라엘을 넘어서 저 땅끝 너머 온 지구상에 심판의 메시지와 주의 놀라운 사랑과 긍휼이 전해지길 소망해 봅니다.

강의를 통해서 약 사십여 명의 현지 학생들에게 대선지서를 통한 분명한 하나님의 부르심과 메시지가 그들을 통해서 증거되어지길 바랍니다. 성령충만함과 더 깊은 말씀의 은혜를 구하며 지혜와 계시의 정신을 더하사 주의 말씀이 온전히 전해지길 기도합니다.

요즈음 이 땅에서 들려오는 소리는 사역하기에 점점 어려워지고 있음을 느끼게 됩니다 . 안전하게 온전히 사명을 잘 감당할 수 있도록, 성령 충만하도록, 자녀들의 학년(프로모션) 올라가는 등급을 위해서 아들들에게 지혜를 더해주시사 하나님을 더욱 경외하고 학업을 잘 감당할 수 있도록, 모든 가족들이 무엇보다도 말씀의 깊은 은혜를 늘 체험할 수 있도록 기도해주십시오.

그동안 말로만 듣던 핸드폰 분실을 제가 경험하게 되었습니다. 특별한 뜻이 있으리라 여기지만 이틀간 마음이 많이 어려웠습니다. 에스칼레이터에 올라가던 여성이 꺼구로 넘어졌고 바로 뛰어가 일으겨서 돕는 중에 손에 있던 핸드폰을 떨어뜨리고 말았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몰려와 구경하고 있었고 누군가 들고간 것입니다. 다른 사람을 돕느라 약간의 희생이었었지만 그 댓가는 핸드폰을 잃어버렸고 그로 인하여 마음이 많이 힘들었습니다. 중고폰이기는 하지만 개인 정보와 도용이 있지 않도록 기도 부탁드립니다. 이런 시간을 보내면서 조금이나마 하나님의 백성들을 향한 그 아버지의 마음을 알아갑니다. 패역한 백성들을 향한 그 마음을 예루살렘을 향한 그 마음을 조금은 알아가게 됩니다. 핸드폰보다 더 소중한 이땅의 백성들을 향해 잃어버린바 된 그들을 향한 나의 마음은 어떠한지 살펴봅니다.

계속해서 저와 아내는 아려운 일들이 있었습니다. 저는 왼쪽의 허벅지쪽에 화상을 입어서 2주 정도 힘들었으며, 아내는 빗길에 미끄러운 땅에 미끄러저서 2-3주 걷는데 어려웠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감사하고 찬양을 드립니다. 우리의 삶의 목적이 마 24과 계 7:9-10 의 말씀이 속히 이루어지길 원하기 때문입니다.

우기로 인하여 도로가 유실되고 차량이 차량이 돌더미에 깔리는 사고도 있었습니다. 이런 관계로 학생들이 오는데 어려움이 있었습니다. 계속해서 섬기며 가르칠 예정입니다. 저희의 안전과 주님의 지혜와 언어의 은사를 더하사 필요한 말씀을 나눌 수 있도록 기도해 주세요.

늘 마음을 새롭게 하사 늘 새롭게 말씀안에 거할수 있도록, 말씀으로 인하여 기뻐할 수 있도록, 기도와 말씀 연구에 더욱 힘쓸수 있도록 기도해 주시고, 온 가족이 영육의 강건함과 성령 충만 하도록, 영적전쟁에서 승리하도록 기도해 주세요. 사랑과 섬김과 기도의 후원에 감사와 사랑을 드립니다.

그리스도 안에서 김 바울 가정 드림